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자원순환경제 거점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산업 활성화와 배터리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자원순환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지원, 교육·홍보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자원순환 경제의 국가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환경공단의 운영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순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11일 09:30 관내 초, 중, 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직지사 일원에서 2024학년도 2차 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산림치유 활동과 바리스타 및 사진 치료 체험을 하고 나만의 접시를 만드는 등 기존의 대집단 집합 연수가 아닌 소집단 체험형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 시간을 통해 Wee클래스와 Wee센터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Wee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학교 상담 현장에서 여러 유형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 적용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되어 연수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에 거부적이거나 침묵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적용한다면 상담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체험형 연수로 진행되어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라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상담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소진 방지에 많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6월 11일 이틀 동안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2024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 실행, 성찰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율곡초 교사 박영상, 농소초 교사 이충선 두 분 선생님의 강의 및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6월 10일에는 율곡초 박영상 선생님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배경, 운영 흐름과 절차 및 실제 운영한 후기 소개를 통해 연수 참석한 교사들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의미와 그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식 연수를 진행한 후 모둠별 실습 연수를 이어갔다. 6월 11일에는 강사 2명이 각각 하나의 반을 맡아 참석한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되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성찰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로서 이칠구 위원장(포항3)과 김대진 부위원장(안동1)을 중심으로 김용현 위원(구미1), 노성환 위원(고령), 박규탁 위원(비례), 박선하 위원(비례), 박순범 위원(칠곡2), 백순창 위원(구미8), 손희권 위원(포항9), 윤종호 위원(구미6), 이철식 위원(경산4), 정경민 위원(비례), 최병근 위원(김천1), 황두영 위원(구미2), 황명강 위원(비례)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의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고, 첨예한 대립으로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경북도의회 조직개편 연구용역 지원 TF’를 운영위원 6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거동 및 교통 불편으로 인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7개소의 보건지소를 운영 중이지만 매년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력 감소로 공중보건의사 4명이 순환 진료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각 의료기관의 전문의 부족으로 지자체마다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할 때도 기존에 해왔던 원격진료를 적극 활용해 의료인 부재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신광면, 송라면, 죽장면 보건지소에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간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진료·자문·복약지도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3개의 보건지소에서 시작한 원격진료는 올해 냉수, 합덕, 상옥 보건진료소 3개소에 확대 실시해 총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에 대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년 밀집 장소인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14일 청년층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공감, 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주로 대학 내 혹은 젊은이들이 많은 찾는 곳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등을 하는 사업홍보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관, 그리고 정신건강 등 기타 고민상담관 4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한다. 오는 14일은 금요일로 많은 청년이 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들을 위한 영수증 사진기, 낱말맞추기 등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군부대, 지역 내 대학, 공단 내 기업체에 운영해 청년들에게 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 이동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발굴된 고위험군에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마음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요즘 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6주간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생활터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걷기,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구강건강,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서비스로 보건소 담당자 및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이는 직장생활로 인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북구지역에 영일만 산업단지 조성과 이차전지 소재 기업 입주로 사업장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 부터 50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 및 지속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울진 지역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풍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풍금은 울진군 출신 가수로 울진고를 졸업하고, 2013년 ‘물거품 사랑’으로 데뷔,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역축제에도 초대가수로 공연하는 등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날 울진군 후포면 소재 남울진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홍보대사 위촉 행사를 거행했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가수 풍금의 ‘트로트와 인생’ 주제 강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서 울진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풍금’은 울진해경전용부두와 후포파출소를 방문하여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등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가수 풍금은 “나의 고향인 울진에서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 자부심을 갖고 울진해경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의 활동에 의욕을 보였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6월 11일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상주내 경북 농업기술원(농업테크노파크) 이전에 따른 도내 농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경북도 역점사업인 저출생과 전쟁사업의 성공적 추진대책 강구,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확대, 교육계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영숙 의원은 우선 대한민국 농업수도를 자부하는 경북 상주에 이전하는 농업기술원과 관련하여 경북의 농업경쟁력을 책임질 기술원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간 연계방안 마련, 이전지에 대한 지역발전특구 지정 및 관련사업 유치, 경북 농업박물관 조성 필요성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저출생과의 전쟁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역대 정부 실패사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도내 출생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