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안전망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체로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뜻한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등 24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분기 때 논의했던 위기청소년 사례 경과보고에 이어 최근 발생한 위기 사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례를 통한 정보 교환과 각 기관의 활용 가능한 연계 자원을 모색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위기청소년 가정과 대상자 맞춤형 개입방안을 논의해 보다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위기 사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9 부터 24세)이 있으면 청소년전화 1388이나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접수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접수 대행 일정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최종학력 증명서, 신분증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포항시 꿈드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합된 서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대리 접수할 예정이며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 8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응시원서 사진 무료 촬영과 합격응원키트 및 합격증 대리 수령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센터를 통해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초졸 2명, 중졸 9명, 고졸 65명, 총 76명으로 이번 제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과 학업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클리닉,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등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검정고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직업체험,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남중학교는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강당에서 3학년(199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하였다. 공연기획사 날컴퍼니 창작뮤지컬 '나는 나비'는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과열된 입시경쟁, 학교폭력과 따돌림, 여러 종류의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우리 사회의 가슴 아픈 실상을 보여주고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자 마련되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영상이나 강의가 아니라 뮤지컬로 접할 수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친구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공연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6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동안 '들으면 기분 좋은 말, 힘이 되는 말'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해 보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생명사랑 실천의 기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12일 울진군청(군수실)에서‘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주)(전무 최영), 두산에너빌리티(주)(전무 최진영), (주)포스코이앤씨(전무 이철무)가 참여했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상생 협력을 위하여 사업시행자, 주 설비 공사 시공사가 상호 협력과 지원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적기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울진군은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중단됨에 따라 고용난과 인구감소, 급격한 지역 경제 하락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행정과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건설 재개에 대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 반영’,‘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반영’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됐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2023년부터 2033년까지 경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11일 숲체험원에서 1학년과 함께하는 놀이 이음교육을 실시하였다. 숲 체험원에서 1학년과 함께 작은 돋보기인 루페를 사용하여 숲에서 사는 곤충과 나무, 식물, 꽃, 돌 등을 관찰 해 보고 크게 보일 때의 느낌을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들과 식물, 곤충들을 관찰하면서 식물의 성장과정과 곤충에도 관심을 가지고 숲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숲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1학년과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동생들을 챙겨주고 배려하며 함께 어울려 놀이하는 모습이 바로 이음교육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숲에서 보물찾기 놀이를 진행하였다. 보물 찾기 게임을 하면서 먼저 찾은 형, 누나가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 함께 손잡고 찾아주는 모습이 너무도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야 아직 못찾았어? 형이 도와줄까?” “내가 두 개 찾았는데 하나 줄까?” 모두 다 찾은 보물찾기 상품은 행복이 가득 담긴 과자선물 보따리가 상품이었다. 1학년들과 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개령서부초등학교는 지난 6월 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현충일 조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 학생 회의를 통하여 전교 임원들이 계획한 행사였다. 4월말 실시한 제2회 전교 학생 회의에서 학생 임원들이 토의하여 6월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결정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현충일 당일 집에서 조기를 달고 그 인증 사진을 찍어 담임 선생님께 보내는 활동이었다. 각 학급의 80% 이상의 학생이 조기를 달고 담임선생님께 사진을 보내면 학급별로 단체 상품을 주는 것으로 모든 학년이 80%이상의 실행률을 보여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4학년 학생 000은 “조기를 달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은 캠페인이었다”라고 말했고 5학년 학생 000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행사였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상품을 받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충일 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31일 14:00 달그락하우스에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부모님과 학생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캐릭터 접시 만들기, 자녀 물레체험을 진행하였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체험과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Wee센터 이기협 센터장은“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이 만족감과 효과가 큰 만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5일 오후 7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6R 2대 1 승리 기억을 살려 올 시즌 광주 상대 2연승을 노린다. “드라마 1편이 끝났다”, 광주전부터 시작될 제 2편 “김천 드라마 1편이 끝났다.” 지난 포항전 승리 후 정정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기에 대한 소회를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A매치 휴식기 동안 2편을 잘 준비하겠다.”며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2편의 시작인 광주전의 전망은 밝다. 지난 경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2골을 뒤집어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등의 지표에서 광주에 앞섰다. 최근 흐름도 좋다. 김천상무는 지난 11경기 동안 5승 6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리그 최소 실점인 15실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해양레저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음주운항 경각심 제고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약 1주간(6.12~16)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 17부터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간 연계 합동단속을 통하여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출·입항 시 음주 여부를 불시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이며 관계 법령(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5톤 미만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박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상 음주운항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남구 지역주민 3,990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방문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