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국 최대 로컬브랜드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로컬브랜드페어 2024’가 오는 21일 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엠이지, BELOCAL 등 3개 기관이 주최‧주관하며, ‘로컬 × ESG’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컬브랜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전국의 로컬브랜드 80여개 및 15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로컬브랜드컨퍼런스 △헬로 스테이지 △로컬브랜드어워즈 △테이스티 경주 △로컬브랜드나이트 △투자자 프로그램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로컬브랜드컨퍼런스는 지역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경주의 로컬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보다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3일간 50여명의 연사들과 함께 로컬브랜드와 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17일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문화로 일원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율상권 구역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문화로 일원 상인과 임대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 구역 지정 개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쇠퇴하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자율상권 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 자율상권 구역의 상인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자율상권 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상인, 임대인, 토지주가 모여 준비위원회와 자율 상권 조합 설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와 많은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역기업 5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불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금융‧R·D‧마케팅 등의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7개 사, 경북 8개 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구미시는 경북 8개 사 중 5개 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구미기업 5개 사는 ㈜거상, ㈜씨엠티엑스, ㈜JH머티리얼즈, 산동금속공업㈜, ㈜세아메카닉스다. 1996년에 설립된 ㈜거상(대표 문제희)은 건축‧생활‧가전 등에 사용되는 컬러강판과 IT제품용 특수 코팅제 등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수출액이 1억 불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수출 대표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자체 개발에 성공한 ‘CAS-1(카스원)’ 스쿠터가 동남아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엠티엑스(대표 박성훈)는 반도체 식각공정용 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복지환경국는 지난 15일 고성산 둘레길에서 ‘깨끗한 고성산 둘레길!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이번에 조성된 고성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트레킹 경험을 선사하고자 진행했다. 직원 50여 명은 고성산 둘레길 중 정심사에서 시작해 전망대에 이르는 1.5km 거리를 이동하며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고사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아름다운 고성산 둘레길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편안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2월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은 문지왈에서 정심사까지 5km 숲속트래킹코스로 전망대, 쉼터, 목교 등 다양한 산림 체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전기공사협의회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전기공사협의회는 전기공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2011년부터 매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백남진 협의회장은 “국가적인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김천전기공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와 육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야성초등학교는 6월 12일 안동 경상북도청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북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영덕야성초등학교 대표로 2학년 2반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지킬 수 있는 안전 요령과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가사를 개사하여 전했다. 2학년 2반은 소방 안전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팀워크와 창의성을 발휘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영덕야성초등학교 원영민 학교장은 “소방동요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영덕소방서, 여러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방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가사돌봄지원사업 하반기 서비스 이용자 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가사돌봄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기타위기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1회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배출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는 한 이용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가사를 신경 쓰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집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가사돌봄지원사업을 통한 이용자 가정의 가사 부담 경감으로 양육 활동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가사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도축장 역학 관련 5개 농장에 대해 별도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하고 17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며,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전화예찰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보, 방역수칙을 문자(SNS) 등을 활용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며 보유 중인 발판소독조 150개와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를 긴급배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7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과 하천에 인접한 ASF 발생 위험이 큰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돈농장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고열과 식욕부진, 폐사 등 의심증상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의 대응책으로 수립했던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20일 19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2026 학생, 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망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책인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는 2025~2026학년도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를 통한 변화된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와의 상담 진행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많이 증가한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역에서 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모시어 구체적인 대비 방향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을 우선하여 고려하고 있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의대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과 ‘불편 공문서신고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운영되고 있는‘불편 공문서신고제’는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서를 대상으로 총 11개 신고 항목에 근거하여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행정기관 업무 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2개 지역별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2명씩 총 44명을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여 공문서 수시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를 지원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공문서 감축과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