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세부 내용은 계절근로자에 대해 적정 숙소 제공, 과도한 숙식비 징수 여부, 고용주의 의무보험 가입, 임금 정상지급, 적정한 근로환경 조성 여부와 근로 중 폭력 폭행, 성희롱 성폭력 등 인권침해 여부이다. 계절근로 제도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3개월에서 8개월)동안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군에서는 2019년부터 계절근로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8년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에는 139농가, 409명이 신청하였고 그중 320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과수 적과 농작물 정식, 시설작물 수확 등 농작업 현장에서 근로하고 있다. 군은 앞서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용주 대상 사전교육, 친척 초청 분야 고용주 설명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근로기준법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김주수 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APAC-SCA), 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의성군 철파리(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지난 5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된 후 세포배양식품 규제 관련 기술 협업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대표 피터 유, Peter Yu)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단체로 세포배양식품 관련 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10개사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포배양식품 협회이다. 협회 회원사로 활동하는 기업에는 이번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다나그린, ㈜씨위드도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에서 군은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사업 총괄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식품 안전, 효능, 품질에 대한 규제 관련 기술 협업 ▲세포배양식품 글로벌 규제 관련 노하우 및 최신 정보에 대한 지원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소재한 ㈜나눔엔젤스는 벤처창업지원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또한 엄 대표이사는 재)중도육영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 등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의성이 고향인 부친 엄상호 前건영그룹 회장의 영향으로 성사되었다. 다인면 봉정리 출신인 엄상호 前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다. 엄철현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부를 통해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엄철현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3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22회 선돌이리그 및 제3회 마스터즈(브론즈)리그 축구대회 개막식을 갖고 열띤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선돌이 축구대회와 마스터즈 축구대회는 축구 동호인의 기량을 높이고 선수 간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영주시리그 축구대회이다. 선돌이 축구대회는 각 클럽 8개 팀 리그별 1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9월까지 7회에 걸쳐 시 예선 경기를 거쳐 경북리그 본선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2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마스터즈 축구대회는 영주, 봉화, 영양 지역 중장년층(50대) 11개 팀 리그별 2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우승팀을 가린다.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리그 축구대회 개막을 축하드리며, 페어플레이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제6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팀)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10세에서 18세, 대학생 제외) 또는 관내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개인 또는 2명부터 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정책 제안 주제로 선정했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7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 안내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7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5개팀)을 선정하고, 심사 의견 전달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8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고, 지방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로 시민 여러분과 기관·단체 및 기업 등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장수면 군도 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의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구)반구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E등급으로 나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지난 1월 24일부터 가설교량이 설치될 때까지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를 고려한 유수의 흐름, 하천 내 지장물 간섭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재검토작업 및 강재의 수급 지연으로 지난 4월 5일 중지됐다. 현재 구조변경에 따른 재검토 및 강재확보를 마치고 가설교량의 하부공 설치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21일 가설교량의 상부공 및 도로연결 작업이 시작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는 오는 8월 2일 준공 예정이나 인력 및 장비를 추가 투입해 조기 준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우회도로로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시험’에 909명이 응시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조리원 243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1.3대 1 △특수교육실무사 36명 모집에 589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안동 지역은 특수교육실무사 1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에 한하여 7월 6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6월 20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리원은 결원 발생 시 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1차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하고 있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25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컨설턴트 7명과 대표 교사 32명이 참여해 진행한 ‘2024학년도 책쓰는 선생님 사업 2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간 경험이 있는 도내 교사 7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컨설턴트 1명과 대표 교사 5~7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4월부터 6월까지 1~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팀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간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까지의 집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출간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저작권 문제와 출판사 선택 시 참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컨설턴트와 대표 교사 사이에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졌으며 팀별로 1:1 컨설팅도 함께 했다. 이번 ‘책쓰는 선생님’ 컨설팅은 팀별로 희망 일자를 조사하여 7월까지 3차 컨설팅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며, 대표 교사를 중심으로 총 32팀의 책이 출간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 출간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내실 있는 컨설팅을 통해 양질의 작품이 출간되고 있다”라며, “출간 예정인 도서가 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도서관 학부모 봉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학교 도서관 책 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책 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는 학교 도서관 이용 안내와 도서 열람․대출 등 학교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며, 도내 1,500여 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는 9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달 20일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안동과 경주․구미․영주․포항․김천․상주․칠곡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총 8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연수는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독서지도 교육, 자료 관리 등에 대한 4시간의 기본과정과 인문학 특강, 자녀 교육, 독서지도 등으로 구성된 2시간의 교양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를 마친 학부모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개인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도서관 실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독서지도 관련 특강과 체험은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