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71가구에 생필품 세트와 혹서기를 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위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하는 생필품 위생세트(칫솔, 치약, 샴푸, 린스, 비누, 바디워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와 한국전력공사에서 기탁한 여름이불 각 71세트이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인 ‘희망풍차’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관내 71가구와 결연을 맺고 대상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7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가구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이산면 A모씨 등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울 거라 해서 걱정이었는데 적십자사에서 지원해 준 물품으로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게 됐다”며 “매번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 ‘2024년 영주시 보육인의 밤’ 행사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영주시장,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의장)과 클래식, 레이저쇼, 복고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매진에 따른 소진을 예방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치유원 다스림에서 숲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2일(3회차 과정)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랑어린이집 교사 김혜정(여, 45세) 씨는 “여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도 하고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교사로서 자긍심도 느낀 소중한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부모, 보육 종사자들이 최적의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영주댐 일주도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영주댐 준공과 함께 진행 중인 ‘댐 주변 종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영주댐 일주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구간이 많으며 야간에는 가로등 및 조명 시설의 부재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 2억 5400만 원을 투입해 171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지난달 기초 관광인프라 구축, 야간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약 49km에 달하는 영주댐 일주도로를 대상으로 ‘야간 통행환경 개선 타당성 분석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으로 일주도로에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화 방안 및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최종결과물을 토대로 경관 구역 및 디자인 등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야간통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0일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모색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5월 기준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경산시 13.78%, 경북 13.60%, 전국 13.39%이다. 특히, 우리시는 간암과 유방암 검진에서 높은 수검률을 보이며 경북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19부터 ‘21년/10만 명당)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암검진 수검률 현황을 분석하고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암검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자리가 됐다. 또한, 암검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과 정책적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올해 국가 암검진 홍보 리플릿 및 채변통 홍보를 시작으로 ▲이·통장회의 홍보 및 마을 안내방송 실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시정홍보 전광판 홍보문구 표출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일대일 유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오는 6월 22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궁장(김산정)에서 '제17회 김천 전국궁도대회'가 개최된다.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김산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5개 사정에서 무사 887명이 대거 참가해 국내 최고 명궁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궁도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일정한 거리에서 과녁을 맞혀 승부를 겨루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현재 ‘활쏘기’라는 명칭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돼있다. 김천시궁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무예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6월 22일(토)에는 개인전 실업부를 시작으로 단체전과 대학부 경기가 이어지며, 23일 일요일은 개인전 장년부, 여자부 혼합경기가 진행되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궁도는 우리 조상들이 전장에서 익혔던 기술로써 오늘날 호국정신과 심신 단련의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들이 최고의 집중력과 기술을 발휘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이음 행복 치유텃밭'에서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였다고 밝혔다. 기억이음 행복 치유텃밭은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사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500평 규모의 유휴 텃밭을 활용해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가꾼 수확물을 취약계층에게 나눔하고 요리 프로그램의 재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이날 요리는 알감자 버터구이를 하였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력 강화, 정서 지지,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치매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씨 어르신은“함께 가꾼 텃밭의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쁨과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의성군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니 수확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라며 소감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공동체 치유농업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내가 살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최익봉 前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현.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총재)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평면 청운리 출신인 최익봉 중장은 지난 15일 한국무인연합에서 주최한 제3회 태극타이거 무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기부는 시상금으로 이루어졌다. 태극타이거 무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무인으로서 굳건한 용기와 리더십을 발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익봉 前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은 “시상금을 고향사랑기부라는 의미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부를 통해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최익봉 중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선정되며, 민선 8기 혁신을 통한 변화의 바람을 계속 불어넣고 있다.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정부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에 경북도가 포함돼 구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왔으며, 올 초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결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 기회발전특구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분야 투자기업과 하이테크밸리(5산단) 및 산단 내 투자가능부지 등 총 면적 57만평이 지정됐다. 최근 반도체(SK실트론, LG이노텍 등), 방산(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이차전지(LG-HY BCM, 피엔티 등)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망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책인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이날 360여 명의 학생·학부모님이 현장을 찾았으며 유튜브로도 960여 명이 시청하는 등 의학 계열 진학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부에서는 경북진학지원단 대표 강사가 직접 의예과의 지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인재전형 확대에 따른 전망과 대책을 분석하여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의과대학이 있는 대구·경북 4개 대학 관계자가 직접 나와 학교별 전형과 특징에 관해 설명했다. 또, 3부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고2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지역인재전형 확대에 따라 의학 계열 진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준 높은 탐구 역량을 키우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