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 및 농가 준수 수칙 지도 강화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태이다. 이에 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타 과원 방문 자제 및 방문시 소독 철저 ▲농작업자 작업도구 소독 ▲농작업일지 작성 ▲이상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과‧배 농가 3천600여 호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농가 준수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과수 화상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인접지 부근으로 정밀 현장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물을 통해 식물체에 잠복된 균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서 번거롭더라도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농작업 시 작업도구를 수시 소독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장수면 군도 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로 가도를 포함해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반구교는 정밀안전점검의 결과로 ‘E등급’을 받아 지난 1월 24일부터 전면 통제됐으나, 교통혼잡을 막고자 가도를 설치해 통행을 해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교량상부공 및 도로연결 작업을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가도 및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 기간 당초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우회도로(군도18호 및 국도28호)를 통해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통제로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 조치인 만큼, 지정된 우회도로로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4년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매년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영양 관내 전체 학생들을 모아‘학년별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효율적인 강사 수급과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순회 방과후학교 수업은 바이올린, 플루트, 테니스 등 예체능 분야 13개 프로그램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 1개로 참관을 원하는 학부모 및 교직원은 누구나 공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평소 순회 방과후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되어 좋았고, 우리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흐뭇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영주시, 영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협업 방제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와 영주시 이산면, 봉현면 일대를 대상으로 총 80ha의 면적을 방제 완료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돌발해충을 저독성 농약을 활용해 지상 방제 작업으로 효과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업 방제에 참여한 50여 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들은 작업에 앞서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방제복, 방진마스크, 안전모 등 필요한 안전 장비를 완벽히 갖춰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제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이번 협업 방제를 통해 지역 농림 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관리와 농림 보호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한국양봉협회 봉화군지부와 합동으로 ‘2024년 여름철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방제 기간에는 꿀벌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 선택 등 홍보·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지도사항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제품 사용 여부 △제품명 기준이 아닌 성분 기준으로 응애 방제제를 순환사용 △약품 선택 시 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플루발리네이트) 제외 △질병 발생 시 신고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 안내 및 조기 신고 독려 등이다. 응애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다.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6월부터 7월에 활동이 활발하고 개체 수가 1주일 만에 6배가량 증가할 수 있는 생체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무역사절단이 현지 시간 25일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유통회사인 K-MARKET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용문 시의원, 영천 농식품 가공업 협의체 회장 추성태 ㈜이비채 대표 등이 참석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의 제품과 영천시 우수 농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및 베트남 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K-MARKET 골든점 판촉전에 참가해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에 나서며, 현지에서 한류 식품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체험했다. K-MARKET은 2002년에 설립되어 베트남 현지 총 136개의 매장, 임직원 수 총 1,800여 명의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유통회사로서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태국, 중국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시 농산물과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국방용 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 보인 유도무기,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거의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징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내 국방용 반도체의 산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편, 지난 2023년 4월과 7월에 지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간 기술협력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서로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7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건강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에 따른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지원받고,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된 건강 상태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1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스마트 시대에 어르신이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포초등학교는 6월 25일 학생들에게 세계이해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여러 나라 중 일본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남대학교 주관‘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수업을 진행하였다. 영남대학교 일본인 유학생 키모토 나나 학생이 강사로 초빙되어 일본의 문화를 학생들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일본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시작하였고, 일본의 음식, 문화, 표현, 전통 놀이 등을 시각적 자료와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6학년 박○○ 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일본을 생생한 이야기와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이○○ 학생은 “세계이해교육 수업을 통해 일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일본에 놀러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임병록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일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서부초등학교는 지난 6월 25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70명)이 꼬마 농부가 되어 학교 텃밭에 심어둔 감자를 수확했다. 텃밭에 나온 학생들은 감자가 상하지 않도록 호미로 조심조심 땅을 파고 흙을 퍼낸 후에 장갑을 낀 손으로 흙을 만지며 땅 속에 숨어 있는 감자를 찾았다. 땅속에서 감자를 발견한 학생들은 마치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자신이 찾은 감자를 높이 들어 자랑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가정으로 가져가 수확의 기쁨과 의미를 가정과도 함께 나누었다. 김천서부초 학생들은 매년 학교 텃밭에서 감자를 함께 수확하며, 우리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땅에 대한 감사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다. 3학년 이OO 학생은 “직접 캔 감자를 얼른 집에 가져가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수확의 기쁨을 표현했다. 최동선 교장은 “학생들이 흙냄새 풍기는 자연에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