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9대 군위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의장 최규종, 부의장 김영숙)을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일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군위군의회는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년간 군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TK 신공항 추진과 대구 편입,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활동, 그리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 제정 등 군민이 부여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해왔다. 제9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최규종 의장은 “지난 2년간 군위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만 1,401건이었다. 이 중 약84.2%인 1만 8,019건이 7~9월 3개월간 집중됐으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1,109명 중 약 79.8%인 885명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의 기온은 평년(24℃~25.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8월은 평년(24.6℃~25.6℃)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벌들의 활동이 작년보다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은 벌초 작업, 성묘 등의 야외활동으로 다수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벌들의 출입이 확인되면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직원은 7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 1층 갤러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사 갤러리 명화 감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오스카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미술 전문 김손비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화들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고,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청사 내에 조성된 작은 갤러리이지만,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면서 직원들이 힐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농업인 격려를 위해 지역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 남산동, 동방동 일원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업인 격려에는 주낙영 시장과 함께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원 및 가루쌀 재배농가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가루쌀 모내기를 시연했다. 가루쌀은 늦은 이앙으로 모내기를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일반벼 보다 생육기간이 20 부터 30일 짧아 동계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가루쌀은 가공용 벼로 개발된 쌀 종류로서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한다”며 “일반 벼 대신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여 쌀 생산량 조정을 통한 쌀값 안정, 더 나아가 농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량산 재산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2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하식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금동윤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생산 농가 등이 참석했다. 봉화의 수박재배 농가는 361여 호로 면적은 383㏊이다. 이 중 재산면의 수박재배 농가는 대략 56%인 204여 농가 230㏊ 규모이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며, 특히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재산면 지역의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해 맛과 당도가 평균 이상으로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봉화군은 재산 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정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7월부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정도를 평가한 후,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내 언어발달 교실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교육과 더불어 다문화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진숙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언어적 장벽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비스 신청은 울진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7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울진군 바지게시장에서‘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집중 모금에서 벗어나 생활 속 기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 기부 프로그램 홍보 캠페인으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백정례 나눔봉사단장은 “작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선진 나눔문화의 저력을 보여준 울진군민들이 또 한번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생활 속 기부 프로그램 홍보에 나눔봉사단원들과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 울진군민들의 안전과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울진읍 연지리 대나리촌계 마을어장에서 어린 넙치를 방류하였다. 이번 방류는 점차 고갈 되어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 넙치 27만 마리를 매입하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6㎝ 이상 크기이며, 1년 후 60부터 80㎝ 이상 성어로 성장 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의 수심 20부터 40m 바닥에서 서식하는 넙치는 3에서 6월경 한번에 2,000개를 산란하며 갑각류, 조개류, 멸치, 청어, 꽁치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주 먹이이다. 울진군은 고갈되는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하여 어린넙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마을 어촌계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어린 넙치 방류를 통하여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낚시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재단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달 28일 달성복지재단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덕복지재단은 이날 영덕군을 방문한 달성복지재단 임직원 10명을 맞이해 지역특화사업, 교육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복지 활동에 관해 소개하고 재단의 운영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 교류를 통해 재단의 기능과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른 기관들의 강점을 배우고 우리 것으로 익히는 기회”라며, “지역민들께 더 나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타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한 ‘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달 30일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영덕군의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에서 레이스가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해 역대 최고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선수 안전을 위해 풀코스 종목이 폐지됐지만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는 동해안 명품 해안 코스가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경기는 하프 코스 남자부에서 1시간 18분 07초를 기록한 조영옥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1시간 24분 54초를 기록한 정혜진 선수가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10km 남자부·여자부는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남자부·여자부는 김대성 선수와 정채식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덕군육상연맹 권오웅 회장은 “관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자기 일처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