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29일 오전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5 여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수료식은 유해준 국제교육부처장, 언어교육실장, 한국어강사, 한국어연수생 등 17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한국어 연수과정생은 베트남 38명, 몽골 34명, 중국 14명, 인도네시아 10명, 인도 7명 등 30개국 145명이다. 유해준 국제교육부처장은 한국어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연수과정의 다양한 경험이 한국어 이상의 많은 것들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한국어를 통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며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피트리아나 알말라 누르 씨는 답사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1년간 얻은 추억과 배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 유학 생활에서 얻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커리큘럼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응용생명과학부 동물유전체학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김성준 씨(지도교수 김재민)는 7월 20~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김성준 씨는 ‘반려견의 노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기 위한 혈액학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의 통합 분석(Integrating Hematological and Epigenetic Changes to Identify Aging Biomarkers in Dogs)’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통해, 반려견의 혈액 기반 임상 지표와 DNA 메틸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노화와 관련된 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연구는 반려견의 성별과 양육환경에 따른 노화 가속도의 차이를 규명했으며, 노화 가속 연령 구간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학술적 주목을 받았다. 세계동물유전학회 ISAG(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는 동물 유전학 분야의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노경남)에서는 지난 25일, 대명4동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이해 존중이 먼저! 장애에 대한 생각 바꾸기”라는 주제로 함께 사는 이웃으로 장애인을 받아들이고, 폭넓은 공동체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에서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휠체어를 이용한 경사로 이용 등을 체험하고, 카툰 및 홍보영상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과 문제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 남구 주민들이 장애 생활의 불편함을 몸소 느껴보면서 장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청이 실시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민선 8기 핵심공약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으며, 남구 구민의 80.4%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역점사업 전반 ‘긍정적 평가’ 남구의 5대 핵심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81.5점), ▲프리미엄 안전도시(81.2점), ▲미래형 교육도시(80.8점), ▲함께하는 복지도시(79.4점), ▲희망경제도시(77.2) 순으로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부대 반환부지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추진,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주민들에게 체감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민이 꼽은 ‘가장 잘한 분야’는 문화·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수성구지회는 지난 7월 25일, 여름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하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 제27회 하계수련대회와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수성구지회 2025년 경로 한마당 잔치로 각각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경북 경주 문화탐방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신 재충전과 친목 도모에 중점을 두었으며,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공연, 장기자랑, 음식 나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두 지회는 “이번 하계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하계 행사가 장애인 여러분께 위안과 활력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이 7월 25일부터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을 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도시 수성투어'는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과거 역무원 제복을 입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관람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 참가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작품 속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미술관을 관람하는 체험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만족하셨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수성투어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수성문화재단,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8월4일부터 27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제13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45세~75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한다. 이번 제13기 과정에서는 △마음건강 소통학과 △우리집 수납정리학과 △부동산세 완전정복학과 △건강한끼 가정요리학과 △도시농부학과 △현명한 금융관리학과 △ AI 미디어 콘텐츠 개발(심화)학과 △발 건강관리학과 △목공예 생활소품(초급)학과 △목공예 소가구제작(중급)학과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찍기학과로 총 11개의 다양한 학과가 운영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공예 소가구 제작 과정과 안정적인 미래 자산 설계를 지원 할 현명한 금융관리 과정도 신설해 중․장년층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은 9월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학과별 정기과정 12회차, 단기과정 6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월 29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성구와 지역기업, 학교 등 교육관련 기관 등 여러 주체가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 - 지역과 해외의 학생이 향후 수성구에서 정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정주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협약형특성화고, 교육관계자 및 관련 기관, 학부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발제자로 박기환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이 초청됐다.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박기환 장학관은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주제로 경북도교육청의 해외유학생 운영 선례와 시스템 정착 등 향후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신라공업고등학교 장명선 교사는 해외유학생 유치 사례를 공유하고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은 지역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해외유학생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발표 후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이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대표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계명대학교 전공융합 혁신사업과 연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학생의 창의성과 에너지를 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는 공중보건학과, 간호학과, 사회체육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되며 ▲어르신 건강클럽 운영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청년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학생 건강돌봄지킴이 위촉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지자체, 주민이 힘을 모아 따뜻하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SOS)을 했다.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뇌수막 파열을 진단하고 응급 치료를 시행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A씨는 평소에도 낙상 위험이 잦은 고위험 1인 가구였다. 이번 사례는 AI 스피커의 음성 인식 긴급 대응 시스템이 실질적 생명 보호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달서구는 2023년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271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이 기기는 ▲일상 안부 확인 ▲응급 시 119 자동 호출 ▲위험 발언(부정 발화) 감지 및 정서 지원 연계 기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운영 결과, 지금까지 긴급 이송 5건, 자살 위험 등 부정 발화 탐지 8건이 AI 시스템을 통해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