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청소년이 바라보는 세상, AI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AI 기술과 결합해 표현하고, 창의력과 윤리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AI 영상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며, AI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포항 지역 내 14세~19세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일상, 꿈, 취미, 진로, 미래 등 자유주제이며, 생성형 AI나 AI 영상편집 도구를 활용한 3분 이내의 단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포함해 총 1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제민 포항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APEC 포항해양미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축제로, ‘푸드테크와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진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포항의 해양자원과 미식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APEC 경제인 방문 일정에 맞춰 기획된 환영행사로, APEC 회원국의 경제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바다의 도시 포항’의 해양미식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APEC 연계 미식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포항 대표 음식과 수제맥주, 푸드테크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낙화놀이·미니 불꽃쇼·EDM 파티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야간 축제가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포항 SEA 푸드존’에서는 과메기, 물회, 문어 등 지역 대표 해양음식이 소개되며, ‘바다치맥 라운지’에서는 송도해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K-치맥 문화를 즐길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1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교육재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노후 환경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교육시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핵심 재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도 교육청 당연직 위원 5명과 기금 운용 또는 교육시설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기금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해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변경, 운용 성과 분석, 기금 결산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기금 운용 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8일 오전 10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내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화재 발견 및 비상신고 ▲대피 방송과 피난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조치 및 구조·구급활동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단순한 화재 진압뿐 아니라 화재로 인해 핵심 기능이 일시 중단될 경우의 업무 복구 절차까지 함께 점검하여,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종합스포츠타운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 체육시설인 만큼 신속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직원들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릉군과 울릉군의회은 오는 12월 중순경 울릉도와육지를 잇는 모든 여객선 항로가 전면 단절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 대응부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10월29일 포항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섬주민의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정부에 직접 알리고, 매년반복되는 여객선 단절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여객선의 경영 악화, 주민 이동권이 고려되지 않은 여객선 정비 일정, 그리고겨울철 동해상의 거친 기상여건이 겹치면서 울릉항로의 운항이 장기간 중단될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동권 제약, 병원 진료, 학생들의 일정 차질이 발생될 수있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관광객 접근도 어려워 지역경제 역시 큰 타격이 우려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이동권이 자연재해나 기업 사정으로 이처럼 손쉽게 차단되는 현실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가 섬주민의 삶을 단순한 지역 현안으로 치부하지 말고, 국민 기본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에서는 29일 오후 2시, 용궁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용궁노인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용궁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라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궁노인대학은 지난 4월 23일 개강해 12월 3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 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 앞 전정에서 직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청렴 실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친절과 미소로 다가가는 열린민원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따뜻한 미소와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민원과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다졌다. 또한 열린민원과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친절 실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생활 속 친절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시민 중심의 공직자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동료 간 격려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미소로 시작해 만족으로 이어지는 민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회장 여영각)는 29일 김천시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비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민간인 희생자의 숭고한 넋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여영각 회장과 회원, 희생자 유가족,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우청, 최병근, 박선하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여영각 회장의 추념사를 시작으로, 추도사, 조시 낭송, 참석자들의 경건한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여영각 회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가 풍요와 번영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질서를 회복시키고, 이 땅에 자유의 싹이 굳건히 자라나도록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 이 위령제가 공산 세력에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유가족분들의 깊은 아픔을 온전히 가슴에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오는 10월 31일 금요일부터 11월 9일 일요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2억 원에 달한다.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대회로, 1946년 시작된 이래, 80여 년간 차세대 유망주들을 발굴해 내며 한국 테니스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우승한 홍성찬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와 같이 역사가 깊은 대회를 5년 연속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 특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기개최에 훌륭한 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28일 경북보건대학교 교정 일원에서 청년층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연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보건대학교 금연동아리 ‘GO!금연’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대학생 및 교직원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클리닉 사업 안내 및 홍보물 배부 ▲금연 인식 설문조사 ▲폐활량 측정 ▲흡연폐해 모형 전시 등이 운영됐다. 특히 금연동아리 ‘GO!금연’ 학생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래 대학생들에게 금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자율적 금연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활약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청년 시기는 흡연 습관이 형성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금연동아리와 협력하여 청년층 맞춤형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