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5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25년 제11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전국 청소년 무대 경연대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 대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우수 청소년지도자 표창 수여 및 세레모니 등 개막행사로 시작되며, 장르 불문 청소년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겨루는 전국 청소년 무대경연대회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전국 청소년 무대경연대회는 지난 9월 예선 신청 결과 총 38팀이 응모했으며,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경연을 펼친다. 상위 11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총 4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체험 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부스 체험 후 제공받은 메달은 기념품이나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25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제19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 30년, 자원봉사 3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박람회에서는 총 60개 부스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참여형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자원봉사 신규 신청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자원봉사 30년을 소개하는 ‘주제관’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 등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에어바운스 키즈놀이터’,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시행을 앞두고, 10월과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시민참여를 높이는 차원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이번 모의단속을 통해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미조치 5등급 차량(전국 47만대, 대구 2.1만대)을 모니터링하고, 시범 단속을 통해 저공해조치 안내와 미세먼지 관리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모의단속은 총 3주간 진행되며, 1차는 10월 27일~31일, 2차는 11월 10일~21일이다. 모의단속 종료 후 12월부터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대구시를 포함한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서 동시 실시되며,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 야외광장에서 ‘이 밤의 끝을 잡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방문자 유입 이벤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국제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심 속 캠프닉’ 참여형 축제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해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되며, ▲캠핑·피크닉존 ▲푸드존 ▲플리마켓존 ▲체험존 ▲놀이존 등 5개 구역과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핑·피크닉존은 잔디밭과 캠핑 테마의 쉼터로 조성된다. 빈백, 캠핑 의자, 원터치 텐트 등 캠핑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캠핑용 먹거리가 제공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다회용기 부스도 운영한다. 플리마켓존과 체험존에서는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20여 개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비누·키링 등 나만의 굿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 실내체육관 및 만인당 일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제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 촉진 및 관계기관의 확산 의지 고양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형 축제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2개 시군이 평생교육 배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열정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우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도의원, 도 교육감, 포항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 대학·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최명숙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성구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고, 특히 폐기물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성구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에 따라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182만 톤 중 49만 톤(26.8%)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폐기물 부문에서는 12만 톤 중 3만8천 톤(32%)을 줄이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최근 5년간 수성구 폐기물 발생량 추이를 보면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연평균 1.3%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폐기물 발생량은 연평균 3.4%씩 증가했다. 이에 최 의원은 폐기물 발생 추세에 따른 향후 감축 계획과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수성구 폐기물 부문의 세부시행계획에 따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생각은 진실이 아니라 단지 흐름일 뿐이며, 그 흐름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온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삶의 태도와 마음의 주도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 “내면의 대화를 바꾸는 것이 곧 행복의 시작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생각을 멈추는 자신만의 방법, 명상하는 법 등 자신을 관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자와의 만남, 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역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의 핵심은 노쇠, 장애, 질환,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 ▲통합지원 사업 추진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통합지원 창구 설치 ▲전담조직 운영 등이다. 최현숙 의원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 이상이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의 이러한 바람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전략으로서 문화·관광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한국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전국 일자리의 12%에 해당하는 341만 개가 사라질 수 있으며, 대구 역시 약 14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청년층 일자리 감소는 인구 유출과 지역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자리가 창출되는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금호강 수상레저시설, 강정보 디아크 등 도심형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군위군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김수환 추기경 생가터, 팔공산, 사유원 등 주·야간 웰빙형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며, “특히 군위군은 TK신공항 건설과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 신설 등 2시간 이내 약 1,390만 명이 접근 가능한 차세대 문화·관광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지역 기반을 토대로, ‘삼국유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덕군은 추석 이후 잦은 비로 가을걷이가 늦어짐에 따라 10월 말부터 농가 일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영덕군 지역 농가는 기상 여건 악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이 겹치면서 벼와 사과 등 주요 작물의 수확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11월 말까지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집중돼 농가의 인력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덕군은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부터 11월 말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과 읍·면 직원,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농가 현장을 찾아가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농협과 협력해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발굴하고, 작업용 장갑, 식수, 간식 등의 편의 물품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추석 이후 잦은 비로 추수가 늦어지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한층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 농업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힘과 자원을 한데 모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