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및 퇴계연구소(소장 정병호), 대구섬유박물관,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 (사)팔공산문화포럼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자원 조사와 연구·활용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월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말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팔공산 권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섬유박물관,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 (사)팔공산문화포럼 등은 각 기관 행사에 서로 참석하는 등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범위를 6개 기관으로 넓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10월 23일(목) 4시 30분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6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정병호 원장, (사)팔공산문화포럼 홍진규 회장, 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 등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 사업에 공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노리:터’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인 ‘선과 흥을 따라서: 김홍도와 신윤복’을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개월간 ‘노리: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예술로 프로젝트의 결실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문학·미술·음악·국악이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리더 예술인 윤우진(미술)을 중심으로, 임민섭(국악), 송재은(문학), 지호남·임영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해 조선시대 예술의 핵심인 ‘선(線)’과 ‘흥(興)’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노리:터’에서 공간 투어와 예술가와의 만남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임영택의 오프닝 공연과 윤우진의 김홍도·신윤복 미술사 강연, 임민섭의 국악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리:터’는 예술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흥원과 협력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3일 자매결연마을인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단 직원 40여 명은 용대리 일대 감농가에서 수확 및 운반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농민들의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양극화 해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군위읍 용대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일손돕기 봉사,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주민 초청 대구 문화관광 투어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농촌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4일,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광장에서 대구광역자활센터 및 대구시 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자활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지역 10개 자활센터가 참여해 총 11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장터에서는 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쿠키, 천연 방향제, 수공예품, 봉제 제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 사회적 경제 현장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남산역 광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거점역으로, 도시철도 공간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전광판·현수막·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도시철도 이용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진 ‘2025 대구광역시 장애공감 거리캠페인’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존중, 함께하는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공감 캠페인과 체험 부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전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점자 제작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이마스크를 착용한 채 점자판과 점필을 사용해 직접 문장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손끝으로만 세상을 읽어야 하는 어려움을 몸소 느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참여한 박 모 씨(42)는 “딸아이가 점자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쓴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장애인 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일상을 살아가시는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장애공감 낱말 퀴즈, 수어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위원장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비합리성’을, 최재필 위원장은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오상도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10건의 조례안과 12건의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임시회, 그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행사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10월 24일 도동항 소공원(해변공원)에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열고 울릉도의 우수한 향토 먹거리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이정호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자생 산나물을 직접 볶고 무쳐 제공한 이번 시식회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울릉도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울릉도의 인심과 풍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10월 23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면밀히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부 연구용역 업체로부터 ▲영양군 농어촌버스 이용 실태 및 설문조사 결과 공유 ▲영양군 농어촌버스 노선 효율화 모델 설계 ▲버스공영제 및 기타 대체 교통수단 사례 분석 등 주요 내용이 발표됐으며, 참석 의원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된 많은 의견들을 최종 용역 결과물에 적극 반영해 지역민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하며 중간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0월 24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영덕군 군정만족 및 행정수요조사 결과, 군민 89.5%가 앞으로도 영덕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조사(77.9%) 대비 11.6%p 상승한 수치로, 군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영덕에서 살고 싶다’고 답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웰이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5%p)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덕군민의 정주성(지역에 정착해 계속 살고자 하는 의향)은 8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군민들이 영덕의 생활환경과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영덕군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주성은 △60대 이상(98.7%) △거주기간 20년 이상(91.7%) △삶의 질 만족도 긍정 평가층(98.9%) △군정평가 긍정층 △농·임·수·축산업 종사자(96.1%)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