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옥포, 현풍, 하빈)를 주말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맞춰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봄철(5·6월) 주말 운영 기간 동안 총 535건, 가을철(10·11월)에는 총 650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높다. 올해 역시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6주간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임대사업장 3개소에는 총 10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농기계 임대와 이용 안내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임대 기종으로는 관리기, 로타리, 트랙터, 파종기 등이 있다. 임대 희망 시 주말(오전 9시~오후 1시)·평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시간 내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임대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1회 임대기간은 이틀이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더 연장 가능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대구 달성소방서와 함께 비슬산 자연휴양림 임도 구간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호스릴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목표로 한 전술 훈련으로, '소방기본법' 및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따라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설정압력(8Mpa) 하에 호스릴의 최대 전개 가능 거리와 구간별 압력 측정, 소방과 군청 간의 장비 호환성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을 포함해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통제단 버스 ▷험지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차량 5대와 함께 총 43본의 호스릴이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호텔 아젤리아 공영주차장에서 집결 후 임도 구간 내에서 호스릴을 전개하고, 피토게이지를 활용한 구간별 방수 압력 측정 등 실전형 훈련을 수행했다. 또한 군청과 소방 간의 호환 금속구를 활용한 연결 압력 측정, PS-LTE 무전망을 통한 실시간 통신, 말단부 방수 실험 및 분당 방수량 측정 등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이며,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료 및 생맥주 공급 배관의 위생 관리 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달서아이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본리어린이공원에서 『내 생애 첫 기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아이 양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내 생애 첫 기부’를 체험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나눔 저금통 블록 쌓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키오스크는 간편결제를 통해 5,000원을 정액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나눔도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월 30일, 경남 합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연은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마음으로 합천 일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피켓 캠페인을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호소했다. 자연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서 진하게 전해지는 순간들이었다. 이번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산불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자연과 이웃을 지키려는 자원봉사자들의 실천 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4차 산업의 미래시대 준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내일은 도시농부(스마트팜)’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은 도시농부(스마트팜)’ 사업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과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식량 문제 해결과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영선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토양수분측정장치를 제작하는 스마트팜 수업을 시범운영 했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부응하여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유통, 소비까지혁신을 꾀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율주행을 접목해 재배한 식물을 이동시켜 보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재배한 농작물을 상품화 해 볼 수 있도록 체험의 범위를 넓혔다. 이에 5월 21일부터 관내 경상중, 경혜여중 학생들이 스마트팜 수업에 참여해 AI의 등장에 따른 농업환경·기술의 변화에 대해 이해해 보며, 직접 자율주행과 생성형 AI를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1일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 관리 및 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병원은 기존 11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수행절차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나누어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의 일부를 실시하고 협약병원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치매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참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및 북구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사용 의무화 제도”를 대구시 최초로 도입하고 “자녀보육특별휴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에게는 주2회(또는 월8회) 이상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의무 적용된다. 육아기 공무원(8세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도 주1회(또는 월4회) 이상 육아시간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자녀보육휴가를 신설하여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10일(자녀 2명 이상이면 연간 1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하는 부모들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앞장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2일, 밝은 미래세대와 활력 있는 서구를 희망하며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 서구는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김규은 교육장과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수를 지목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팔달지하차도를 포함한 6개 지하차도에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작업 구간 중 신천대로 지하차도(팔달, 매천)는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진행되며, 경부선 지하차도(상리, 평리, 비산, 서평)는 과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간 작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구청은 작업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설치, 차량 유도 장치 및 교통신호 수 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작업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차선 통제 시간에 서행과 안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