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3일, 대구국제고등학교 2023 문화융합동아리 학생들이 1년여 간 버스킹으로 모금한 20만 원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전달했다. 대구의 문화예술을 아끼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달돼 이목을 끈다. 대구국제고등학교 2023 문화융합동아리는 2023년에 만들어져 현재 조아현 학생을 중심으로 15명의 학생들이 버스킹, 문화융합 토론, 문화 사각지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으로는 구유빈, 시민경, 신서연, 심효동, 조아현, 조하민, 강현지, 권세린, 김수빈, 김영주, 노하음, 박세원, 박예원, 서지민, 최민준 학생이 활동 중에 있다. 버스킹으로 모은 소중한 모금액을 문예진흥원에 후원금으로 전달한 데에는 동아리 회원 모두의 의사가 담겼다. 학생들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문화를 아끼는 동아리의 취지와 활동처럼 대구의 문화예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는 부탁을 문예진흥원에 전달했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조아현 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동아리 회원들이 1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2009년 첫 시행 후, 15주년을 맞아 더욱 개선된 제도로 새롭게 변화한다. 2025년부터 나드리콜 회원 등록 요건이 강화된다. 65세 이상 노약자의 경우 기존에는 진단서만으로 등록이 가능했으나, 새 제도에서는 장기요양신청서 1~3등급을 제출해야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제도 시행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제공되며, 해당 기간 내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나드리콜 요금체계는 3km 이내 1,000원, 3~10km는 km당 300원, 10km 초과 시 km당 100원이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12km 미만 운행 요금은 변동이 없고, 12km 이상 운행 시 km당 100원이 추가되며, 요금 상한은 시내 4,500원, 시외 9,000원으로 설정되고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 연동 적용된다.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광역 이동 서비스는 기존의 대구 연접 10개 시·군 및 경북 일부 지역 이동 지원 차량이 5대에서 10대로 증차되며, 편도 운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해 공직유관단체 154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총 460개 기관 중 4개 기관(0.8%)에 불과하다. 이는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윤리경영 체계 강화와 부패방지 노력의 성과로 청렴한 기업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중심의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청렴공감 토크콘서트 및 청렴다짐릴레이 실시 등 전 직원과의 청렴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부패취약분야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1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얻은 소중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 활동을 강화해 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제적 대비체계 확립과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성탄절 기간인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기간인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총 9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0명(사망 1명, 부상 9명)과 재산 피해 약 20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부주의 같은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해맞이 행사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긴급대응체제로 근무한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은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취약요인의 사전 제거와 공장 등 대형 화재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기관장은 지휘선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개소를 동시 지정·운영한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위생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에 조성된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7개소(62.9%),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8개소(62.2%)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식약처-지자체-업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의 컨설팅 지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등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구역 내 소비 이벤트, 행사 진행 등 구군별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률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찾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37% 정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동구 도학동)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市)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구(舊) 중앙파출소 대부료와 무단 점용으로 부과될 변상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농수산물도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산4동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예비 초등학생 2명에게는 책가방(50만 원 상당)을, 중·고등·대학생 18명에게는 장학금 6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복출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사업을 후원한 남산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우회 및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모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탁 남산4동장은 “모범청소년을 위한 남산4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우리 동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모범청소년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8명의 청소년에게 4천9백만 원 상당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아동보호시설인 성바오로청소년의집을 방문해 운동화를 전달했다. 보호아동이란 학대 받거나 부모에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 지자체의 심의를 거쳐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 해당 시설에는 25명의 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중구는 2021년부터 매년 운동화 등 보호아동 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보호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권선애 원장은 “아동들이 성장하면서 운동화가 필요한데 아동 개인별로 희망하는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었다”며 “매년 운동화를 지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호아동의 취향을 존중하는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모든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는 논공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일동이 지난 23일 어려운 이들을 위해 김 25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논공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기탁한 성금 100만 원에 이어 지난 23일 김 25박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되고 있다. 이는 새마을회원들의 후원금과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기탁받은 김은 독거노인, 저소득한부모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갈태규·이홍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논공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논공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논공읍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3일 다사읍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와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 1층에 위치한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의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와 라면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23일에는 다사읍에 백미 40포와 라면 50상자(250만 원 상당)를, 하빈면에 백미 30포와 라면 30상자(1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종철 대표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서 창출된 이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과 김영배 하빈면장은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