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안전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눕기도 하고 놀이도 하는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기에, 영천시는 경로당 좌식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25개소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세트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지난 2023년 경로당에 지원한 터링 운동기구는 바닥에 앉아서 하다 보니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이에 희망 경로당 36개소를 선정해 터링 테이블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등록 경로당에도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미등록 경로당 21개소와 신축(이전) 경로당 2개소에 맞춤형 붙박이 소파를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이 좌식생활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2025년에는 등록 경로당 3개소에 식사 제공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 3개소를 비롯해 67개소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세트를 설치해 식사를 비롯해 마을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2024년 기초연금 유공 기관 평가'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연금 유공 기관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기초연금 Dream 사업을 통해 기초연금 제도가 생소하고 지원 기준이 궁금한 수급권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초연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국민연금공단에서 개최한 기초연금 국민 참여 공모전에 참여했다.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에도 업로드해 기초연금 홍보에 기여했다.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 담당 공무원 인력을 증원해 정확한 조사 및 관리와 조사 기간을 단축하여 기초연금에 대한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기초연금 사각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재단법인 TLM복지선교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 장학금과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TLM복지선교회는 노인요양시설 예수마을노인요양원과 한센병 노인성 질환 등의 진료를 위한 예수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4천2백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상제도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 도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가족 안전과 건강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가족 상담사업, 가족 친화 프로그램,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6일 오후 1시, 2025학년도 후기고등학교(선지원일반고, 추첨배정고) 입학전형 합격자(배정예정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지원일반고와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 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 정원만큼 선발했다.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 외를 포함해 선지원일반고(군위고, 달서고, 대구중앙고) 428명(남 228명, 여 200명),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 13,775명(남 6,772명, 여 7,003명)이다. 정원미달 학교의 추가모집 일정은 2025년 1월 1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해당 고등학교별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월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2025년 1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출신중학교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과 11월 25일 동구 한우농장 추가 발생에 따라 군위군과 동구, 북구 일대에 설정된 럼피스킨 방역대(발생농가 반경 5㎞) 및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6일 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소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으며,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농가 소독 및 흡혈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발생 방지에 방역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반 편성으로 군위군 소 사육농가 408호 13,449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방역대 내 임상검사 및 예찰로 추가 확산 방지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했다. 대구시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 결과 최초 발생 후 4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2월 16일(월) 군위군, 12월 26일 동구 방역대 해제로 지역 내 모든 방역대를 해제하고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치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계절적으로 흡혈곤충이 줄어드는 시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는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023년 12월 문화특구 공모에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총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수성’으로 비전을 정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향후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99억 원을 포함해 시비, 구비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작품 제작, 전시, 유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주거·복지 안정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1개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과 발표에서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달성청년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 청년 창업 전주기 컨설팅 지원,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달성문화의 밤 행사와 토크콘서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청년혁신센터의 야간 운영 확대’가 있으며, 청년 동아리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달청 네트워크’사업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달성중학교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공간 ‘청춘마당’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소통과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장애전담 국공립 북구어린이집은 12월 24일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566,0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권경애 북구어린이집 원장은“적은 돈이지만 우리 원의 아이들의 바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내어놓은 물품과 후원금으로 정성껏 마련했다.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니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