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문순연 용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순연 용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270만원을 후원해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4천2백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탄~탄 제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아전자(주)의 전액 후원(500만원상당)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게 탄소매트를 지원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는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은 가구당 연간 15.2kW의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6.5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된 탄소매트는 전자파 차단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기업체와 연계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밥솥 등)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조아전자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제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시무식은 구정의 비전을 모든 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청장과 전 직원이 눈높이를 맞추어 서서 진행하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엄숙함을 더했다. 또한, 달서구는 구정 슬로건인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와 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풍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새로운 미래와 직원 개개인의 소망이 실현되길 기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2025년 새해 화두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뜻을 강조하며, 을사년에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최우수 3회, 우수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운영 시책을 분석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20점)를 종합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지방식약청,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 등 제조·판매업소이며, 예년보다 점검 수위를 강화하기 위해 전년 설 합동점검 점검업소 수(118개소)보다 78% 이상 증가된 21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실시 및 필요시 형사 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다소비 식품인 한과,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20건, 튀김, 전 등 조리식품 30건, 조기, 문어 등 수산물 10건 등 총 6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관내 위해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2023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현재 동구에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가정과 같은 생활 환경으로 설치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작년 한 해 이용자 225명(누적 268명)으로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전국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이용의 편리, 식사 등 서비스, 재이용 의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이용률이 58%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0번째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안 씨(22세)는 한부모가정의 발달장애(지적장애)인으로 보호자(모)가 허벅지가 뼈가 골절되는 큰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아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됐고,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 일상생활 지원과 취미활동, 식사, 야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월 28일까지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동구 주민 중 소음대책지역(신암5동, 효목1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상이며, 해당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민원 포털 ‘정부24’에서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도입에 이어 올해는 ‘정부24’를 통한 접수까지 가능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보상금을 보다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유가읍 필봉회는 지난 3일 현금 100만 원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30여년 전 유가읍 비슬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결성된 필봉회는 비슬초등학교 인근 유가읍 음리 필봉산의 이름을 따 필봉산의 정기를 이어나갈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화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필봉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현금 100만 원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영고 회장은 “지역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자 기탁금을 준비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2010년부터 잊지 않고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필봉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및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을 매월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해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자들은 후계농과 같은 조건으로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또는 독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더 청렴한 서구" 구현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향상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은 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개선 사업의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서구는 지난해 제정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몰입 주간’을 운영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서약 릴레이, 체험형 청렴 문화교육 실시, 청렴 이벤트 운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