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3일 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조광현 사무처장과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대구시 공무원들과 산하 기관에 대구 MBC의 취재를 거부하라는 지시를 내려 취재에 응하지 못하도록 하고, 대구 MBC의 취재권 등을 방해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를 저질렀다며 1월 9일 홍준표 시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같은 날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고발사실을 언론 등에 알렸다. 조광현 사무처장 등은 이미 지난해 5월 22일 대구 MBC의 취재거부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홍준표 시장을 고발했으나, 대구경찰청은 10월 24일 홍준표 시장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내렸다. 조광현 사무처장 등은 경찰의 불송치결정이 위법,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재차 고발했다. 이미 수사를 통해 홍준표 시장이 대구시 공무원 등에게 대구 MBC의 취재를 거부하도록 강요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조광현 사무처장 등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희망단지를 신청 받는다.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8세대 이상,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며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 수리·보수비용에 대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보수 등 20개 항목이다. 특히 북구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20세대 미만, 8세대 이상의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2020년 말에 조례를 개정하여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공동주택을 공정하게 선정하고 지원하여 공동주택 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월 13일 새해 첫 정기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시민 일상보호 3대 정책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위원회는 시민의 일상 보호를 최우선한다는 정책 목표 아래 기술발전·시민여론·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 기술발전 기반 경찰순찰 패러다임 전환, △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 △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 활동 강화를 3대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첫째, 경찰순찰 패러다임을 경찰의 일방·공급형 순찰에서 시민의 참여·수요형 순찰로 전환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3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드론순찰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있고, CCTV관제시스템을 통한 취약지 화상 순찰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시민의 호응이 높은 스마트앱 순찰제도를 적극 홍보 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지난해는 대구 시민들이 총 40,115개소(1일 평균 1,338개소)에 대한 순찰을 요청하기도 했다. 둘째,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학교 앞 어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인 ‘현 남구청사 부지’와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대상으로 신청사 후보지 결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남구 주민들과 남구청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 설문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담당자를 통해 방문하는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지에 대한 항목별 적합도를 대면 조사하며, 공무원 설문조사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망을 통해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에 반영하여 오는 3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청사는 1971년 준공된 노후화된 학교 건물로 구청사로서의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하여 그동안 구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금년 3월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및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적이 있다. 남구청은 신축예산 확보를 위해 구청사 신축 기금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근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월 14일 부속동을 개관하고,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 흐름’ 등 2개의 전시와 ‘보이는 수장고’ 등을 신설 운영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나간다. 2011년 개관 이후 어미홀, 1~5전시실 등 본동(지하 1층~지상 3층) 체제로 운영해 온 대구미술관은 2025년 보이는 수장고, 6전시실, 교육실 등을 포함한 부속동(지하 1층~지상 2층)을 개관해 본동과 연결하고, 연면적 2만 1천701㎡(본동 1만 7천240㎡, 부속동 4천461㎡) 규모의 미술관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22년 부속동을 확보하고, 시비 총 5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실시설계, 전시시설 설치 용역 등을 시작했다.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11월 완료했으며, 12월 시운전을 거쳐 올해 1월 대구미술관 부속동을 개관한다. [보이는 수장고] / 부속동 2층, 3수장고 ‘보이는 수장고’는 대구미술관 부속동 2층에 위치한다. 전시부와 격납부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생활과 직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점검 중이다.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1.25.~1.30, 임시공휴일포함)동안 귀성객들의 다중이용시설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각종 위험요인 제거 등 사전 안전 조치로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총 219개소로 세부내역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159개소와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 및 집회시설 40개소, 여객터미널 5개소, 유원·삭도시설 등 15개소이다. 대구시는 구·군 및 안전·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관전문가와 합동으로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물 4개소에 대한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구·군에서는 자체계획에 따라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19일간 자체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1월 16일에는 팔달신시장에 대한 민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정부합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 개관해, 개관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 38개 중소·벤처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 기간 대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했으며, 933건 상담(1억 8천만 달러)과 양해각서(MOU) 8건 체결의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산학협력단,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삼성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대구공동관과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대구공동관에서는 야구 자동베팅기, 상수도 원격검침, 혈관중제 시술용 마이크로로봇 등을 전시했고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에서는 바리스타로봇, 이동로봇, 스마트팜 로봇 등을 소개해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방문자들에게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참가기업 유치 홍보와 공동관 투어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요 성과로 ㈜유엔디는 로봇 업계 최초 완전 무선 자동 툴 체인져를 출품해 중국의 초경량 협동로봇 분야 선두주자인 ‘리얼맨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구(서부)난독지원센터에서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해온 '읽기 발돋움 교실'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읽기검사’와 ‘시선추적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읽기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읽기 지원을 제공한다.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지원하는 ‘한국어읽기검사’는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음운처리능력, ▲쓰기 등 전반적인 읽기 및 언어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낱말이나 문장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시선추적검사’는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글을 읽을 때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하는 첨단 검사로 긴 글을 읽는 데는 무리가 없으나 읽기 유창성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시 시간, ▲시선도약폭, ▲읽기 속도 등을 정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청년식품창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청년식품창업 Lab’ 참가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품창업 Lab’은 식품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청년 또는 식품(외식) 분야 창업 중인 청년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식품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달성군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식품 관련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정된 지원자는 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4일까지이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운영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 'http//www.dalseong.daegu.kr')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공운영팀(☎053-668-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