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절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단백질 3차원 형태 분석 등 단백질 구조분석 특화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DMPK* 서비스도 기업에서 많이 찾았다. DMPK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약물간 상호작용 등을 평가해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호중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기준 충족 여부 및 응급의료 서비스 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총 408개(권역센터 44개, 지역센터 136개, 지역기관 22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①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과, ②안전성, ③효과성, ④적시성, ⑤기능성, ⑥공공성, ⑦모니터링 등 7개 영역 총 27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모든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의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 점수 상위 30%는 A, 필수영역 미충족 또는 2개 지표 이상 5등급은 C, 나머지 B등급 특히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에서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시립예술단 인턴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국악단 예능 인턴단원(거문고, 아쟁, 피리, 소리, 한국무용), 극단 예능 인턴단원(연기자), 무용단 예능 인턴단원(현대무용)과 무용단 및 공연지원팀 사무 인턴단원(공연지원 및 홍보업무 보조)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15일에서 1월 17일 17시까지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공연지원팀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1월 20일 실기전형과 1월 23일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인턴단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사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전시해설 가능한 신규 도슨트(문화자원봉사자)를 2월 3일(월)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신규 선발하는 도슨트 모집은 2023년 또는 2024년 진행했던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수료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신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미술관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필기시험을 치르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월 21일 오후 2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신규 도슨트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활동기간 중 전시 이해 교육, 현장 교육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한다. 선발된 도슨트의 활동기간은 2026년까지 총 2년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전문적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전시해설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 난치질환으로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귀질환은 대부분 중증도가 높고 다양한 의료적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영천시에서는 기존 1,272개 질환에서 66개를 추가해 총 1,338개 질환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 소득 및 재산 기준도 소아·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 이하로 완화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희귀질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보건소 또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중등 학교연합 자기주도역량강화 탐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거점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학생 간 상호작용과 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위중학교, 평산아카데미, 포스텍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탐구캠프 첫째 날에는 군위중학교에서 IB(국제 바칼로레아) 기반 탐구 수업을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운다. 국어, 영어, 과학 등 여러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협동 학습을 경험한다. 둘째 날은 평산아카데미에서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창의적 롤러코스터 만들기, 실천 다짐 병풍 제작 등 다양한 협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팀워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은 포스텍을 방문하여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할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AI와 로봇 공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대구향교에서 운영해 온 겨울방학‘나라사랑 청소년 충효교실’을 1월 16일(목)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효교실은 대구향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忠)과 효(孝)와 예(禮)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21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 ▲1월 6일부터 1월 7일, ▲1월 15일부터 1월 16일, 총 3회에 걸쳐 ▲배례, ▲서예, ▲죽궁, ▲투호, ▲사자소학·명심보감 배우기, ▲충(나라사랑)에 관한 토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나라사랑 청소년 충효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중·고 학생 대상은 학기 중에 운영되고, 학교 단체나 개인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학생은 대구향교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충효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참여와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15일에 대구보건대학교와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16일에 영남대학교와 영남대 대회의실에서‘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으로 진학했을 때 학점으로도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해 대학의 기초·교양 수준에서 과목을 개설하고, 고등학생은 이 과목들을 3년간 8학점까지 방과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이수할 수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과목명, 학점, 객관적인 학습 내용 등이 기재되고, 수업 횟수의 2/3 이상 출석 시 과목 이수를 인정하며 성적 산출은 하지 않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 중 ▲대구보건대와는 간호·사회 실무 분야, ▲영남대와는 과학·IT 분야의 과목 개발을 각각 완료하고 2학기부터 연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2012년 운영을 처음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범어역 지하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에서 벗어나 쇼룸과 공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일평균 유동인구가 7천 명 이상인 대구아트웨이는 시민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많은 유동인구와 습도, 소음 등 지하도의 특성상 예술인 레지던시로 활용하기에 여러 한계가 존재해왔다. 이에 2025년의 아트웨이는 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며 작품 창작활동을 해야 하는 예술인 레지던시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시설 운영을 시민친화적으로 개편된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쇼룸은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와 판매 위주로, ▲공방은 작품 판매에 더해 제작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그동안 창작 레지던시에 입주한 예술인은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특정 요일·시간에 스튜디오에 상주한다. 쇼룸 입주 예술인은 월 부터 토 중 주 3일 이상 정해진 시간에 4시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신고접수 건수가 총 492,956건으로 전년 대비 28,367건(5.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4년 총 119 신고접수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44% 감소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지난해보다 0.68% 감소한 가운데 화재는 316건(2.38%), 구조는 5,305건(16.97%) 증가한 반면, 구급은 5,259건(3.84%), 자연재난은 459건(45.09%), 산불은 835건(7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31,712건(65.99%)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36,554건(18.31%), 기타출동 16,825건(8.42%), 화재 13,589건(6.80%)이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로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이 152,134건(51.85%)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 기관 및 타 지역 소방으로의 이첩이 5,069건(1.72%) 순으로 나타났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 현황 분석을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