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정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K-에듀파인’의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2월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남부 관내 54개 사립유치원 중 희망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특히 기존 행정인력은 물론 신규 인력까지 포함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K-에듀파인을 활용한 예산·결산, 추경예산, 수입·지출 처리 등 기본적인 회계 업무부터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지침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회계 증빙서류와 기록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며, 각 유치원에서 요청하는 시스템 활용 관련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에듀파인의 안정적 운영으로 사립유치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직종별‘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8개 직종, 4천여 명의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10일, 시설관리·청소, ▲11일 당직경비원·운전·통학차량 안전요원, ▲12일 부터 14일, 급식종사자(영양, 조리, 조리실무) 등 직종별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직종별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 재해 예방, ▲직종별 위험요소 관리 등이다. 또한,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대구보건대 권중래 교수가 ‘중장년층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법’, ▲달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주연 부센터장이‘직장인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급식종사자 과정’에는 학교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이 담긴 사례와 급식실 재해 유해위험요인 등을 안내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0일에 출발해 15일까지 4박 6일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사회 역량 강화, 도전 활동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을 위해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23년 2월에 27명, 2024년 1월에 30명 등 총 57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캄보디아로, 2024년 7월에 27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몽골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단은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으로, 지난해 11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여러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현지 활동을 계획해 왔다. 학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보조 및 배식(밥퍼), 환경정비 등‘노력봉사’, ▲유치원 수업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의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5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유아학비는 국가가 3 부터 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더해,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유보통합 추진계획과 연계해 기존 5세에게 지원하던 5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4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는 기존 3세에서 5세까지 월 5만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4 부터 5세 유아에게는 월 3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대구지역 4 부터 5세 유아는 ▲사립유치원, 월 43만 원, ▲어린이집, 월 40만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재선정 됨에 따라, 3년 연속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내용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 연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법률 분야를 아우른다. 상담은 1월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대봉1동(2월), 남산4동(3월), 남산3동(4월), 남산2동(5월), 남산1동(6월), 대신동(7월), 성내3동(8월), 성내2동(9월), 성내1동(10월), 삼덕동(11월), 동인동(12월) 순으로 이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중구청 2층 민원실 내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도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방 상담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로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49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함께 살피고 모두가 연결되는 행복 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삼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인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사회 서비스형) 사업의 한 유형인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을 통해 12개 동과 2개 복지관에 40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문안제’,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공동체 공간 운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 그리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류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중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류규하 구청장이 자주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밑반찬 배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좌식환경 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개발 등 종합지원에 나서며 10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나 기획 역량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이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분석하고,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시장성·성공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연구개발의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 선정 기업에 △연구개발 역량 진단 △기술·특허동향 및 타깃시장 등 사전기획 보고서 작성·제공 △연구개발과제 신청·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관련해 기업당 최대 천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된 기술이 성공적으로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 기업·기관에는 △기술이전료 △시제품제작 △지식재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남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 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하여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676개, 건물번호판 21,872개, 기초번호판 89개, 사물주소판 193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국가지점번호판 41개로 총 24,876개이며 모바일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심각한 훼손으로 낙하가 예상되는 시설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여 구민들이 위치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신속한 유지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행복한H병원(원장 김정훈)은 지난 7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포, 20kg 40포(230만 원 상당)를 대구시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행복한H병원은 기존 행복한재활의학과에서 2024년 12월 확장 개원하여 비수술 통증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과 함께 암, 통증 중점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