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날리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한 길놀이 체험은 참가한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 참여에 큰 만족감을 주었으며, 보는 이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또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 등 무대공연과 당제, 지신밟기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불 예방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달집태우기 대신 지름이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함께 띄우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마야실비노인요양원과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협력지원 △치매교육·홍보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마야실비노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가 남부권역(금호읍, 남부동, 완산동, 대창면, 북안면) 내 치매 미진단 독거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치매 예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예방과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보건소는 2. 12.부터 2. 13. 이틀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 응대 요령을 교육하여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수행 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은 “치매와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격차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2025년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첫 순서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 원작과 드라마 방영을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작품으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과 건축학도 경민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을 찾기 위해 열정을 쏟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며‘옥탑방’이라는 공간에서 사회 초년생의 자취생활과 버라이어티한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꿈과 현실, 사랑을 떠올리며 현재의 시간을 생각하고 중년층에게는 과거에 서툴렀던 관계와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에는 대학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남정은 역 문한별, 이경민 역 조민규, 겨양이 역 나서경, 뭉치 역 박병훈이 출연한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는 2월 11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급성기 암 치료 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근력운동’이라는 주제로 △암종별 식사 관리법, △소도구 활용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서구 보건소는 혈압 혈당 측정, 영양 상담,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방법 등 일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이렇게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서 혈압도 측정하고, 같이 운동도 하니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맘이 풀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측정 및 상담, 투약지도, 심리적 지지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음료 등 건강 물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암 치료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6세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을 위한 검사비용(보험 적용 시 5만원 부터 10만원 정도)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하여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대부분(70%) 무증상으로 발견이 어렵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부전,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 다음 연도 3월까지 신청할 수 있고, 증빙 서류(신청서, 진료비 상세내역서, 통장 사본 등)를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평리3동 윷놀이 추진위원회(위원장 노민석)가 주관한 평리3동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가 지난 2월 12일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구청사)에서 개최됐다. 윷놀이에 앞서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동제를 시작으로 한 해 동 주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 체험하고 이웃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평리3동 각급 단체 16개 팀으로 구성으로 진행됐다. 노민석 추진위원장은 “윷놀이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더 살기 좋은 평리3동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영 동장은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갑진년 새해는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천왕메기보존회(대구시 지정 무형유산 제4호)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평리3동 당산목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동제(洞祭) 행사가 개최됐다. 천왕메기 동제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사당의 앞마당에서 흥겨운 음악과 춤을 추며 판굿을 벌이는 것으로 끝을 맺는 마을굿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행사는 길굿, 문굿, 대내림, 천왕제를 지낸 후 천왕메기굿, 천왕굿, 마을굿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982년 12월 30일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목은 수령 300여 년의 회화나무이며, 지금도 마을을 지키는 영험한 나무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천왕제를 지내오곤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의 전통 풍습과 민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참가한 많은 서구민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으로 변호사, 경찰, 현장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의 가정위탁, 시설입소, 입양 등 보호조치 및 원가정복귀 등의 결정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보호대상 아동의 시설입소, 보호종결, 보호연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이어 참여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 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공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동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청년 외식 업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외식업주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전문가의 업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수준 진단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리장 덕트 청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0개소이며 만 18세 부터 39세의 청년 영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외식업주들의 식품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