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돌봄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단 ‘달수·달희단’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달서시니어클럽,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유사 경력자 7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7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달수단’은 취약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등 교체,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달희단’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위험가구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약지도,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새로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5일 오전 10시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36명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토요학교 활동 영상 감상,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감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89년 시작된 사랑의 토요학교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했으며, 약 1,3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토요일 미술, 음악, 체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하며, 주말 돌봄이 부족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주말을 의미 있게 보내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기억학교 운영개선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억학교 운영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최근 기억학교 운영 지침을 개정하면서 발생한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운영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운영 지침 개정에는 △기존 무제한 이용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이용기간 제한 △초로기 치매환자(45~60세) 신규 대상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억학교 관계자들은 △운영 지침 변경의 촉박한 시행과 이에 따른 혼란 △기존 이용자들의 불안감 및 인지 저하 증상 심화 우려 △이용기간 종료 후 대체할 실질적인 지원책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보다 점진적인 지침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1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오는 2월 21일 본회의 의결 후, 공포와 동시 시행에 들어간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진 국민 운동 단체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기치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간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추진해 오던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더욱 활성화되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 협의회는 1989년 4월에 설립됐으며, 산하 9개 구·군 협의회, 총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검사를 전체시설군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검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리대상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사회적·환경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지만 관련법상 보호받지 못해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의 경우 노인복지시설 12개소에 대해 무료검사를 실시했고 부적합 시설은 4개소였다. 특히, 올해는 시설군 제한 없이 전체시설군으로 확대하며, 신청기간도 연중 접수해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5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신청은 보건환경연구원 실내환경과 전화 또는 팩스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된 시설을 대상으로 일정 협의 후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당 복지시설로 신속히 통보하며, 만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2024년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실시 후 올해는 9개 구·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2025년 4인 가구 기준 1,951,287원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2007년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ARS로 전화 신청 및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예비 고1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생활 디자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예비 고1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과 눈높이에 맞는 진로진학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고등학교 자녀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학부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동일한 주제로 2회 운영하고, 사전 신청 절차가 없어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전과 오후 중 가능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면 된다. 이날 특강은 매년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기본편’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이드북 집필에 참여한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가이드북 활용법 등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습과 입시를 비롯해 학교생활 전반에 관해 학부모들이 가장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내달 7일까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모두의 문화’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 지원사업 ‘모두의 문화’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째 진행해 온 ‘Imagine-달성2000’의 새로운 이름이다. 센터는 바뀐 사업명 ‘모두의 문화’에 걸맞게 군민 모두 함께 달성군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회는 문화예술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군민들과 대구시 예술 단체를 향해 열려있다. 사업을 통해 책을 발간할 수 있으며, 축제나 예술전시부터 작게는 소수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기획할 수 있다. 오는 3월 7일까지 달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하며, ▷시민 그룹 ▷예술가 그룹 ▷프로젝트형 그룹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해야 한다. 프로젝트형의 경우 올해 처음 생긴 부문으로 달성군에 청년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시 ‘달성’과 ‘청년’을 잇기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아이디어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달성군 생활문화동호회의 창작 의욕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올해로 7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할 계획으로 최대 35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달성군에 거점 공간을 둔 동호회다. 동호회 간 연합 및 신규 동호회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역량강화와 발표활동, 주체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동호회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체험까지 총 3가지가 있다. 음악, 무용, 문학, 요리 등 생활체육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해 지원 범위도 넓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프로젝트 컨설팅과 행정지원,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유형별로 다르다. 역량강화 유형은 신규 동호회의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유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기억학교 운영개선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억학교 운영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최근 기억학교 운영 지침을 개정하면서 발생한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운영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운영 지침 개정에는 △기존 무제한 이용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이용기간 제한 △초로기 치매환자(45 부터 60세) 신규 대상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억학교 관계자들은 △운영 지침 변경의 촉박한 시행과 이에 따른 혼란 △기존 이용자들의 불안감 및 인지 저하 증상 심화 우려 △이용기간 종료 후 대체할 실질적인 지원책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보다 점진적인 지침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