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제2금융권),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03억 원 중에서 489억 원을 징수(징수율 54.2%)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역시 대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 부터 6월, 하반기 9 부터 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천만 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아울러,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 담임교사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이해 제고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난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3, 4학년, 내년부터 전체 학년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별 학년 배정이 완료되고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기에 맞춰 3, 4학년을 담당하게 된 교사들에게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개정 교육과정은 먼저, 단편적 지식 암기가 아닌 각 교과목별‘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의 내용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학생 사고와 탐구 중심의‘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를 요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각 교과의 학습 토대가 되는 근본 개념인‘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54교를 선정해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AI·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6교, ▲SW-AI교육 중점중학교 30교, ▲AI 교육활동 모델학교 18교 등 3가지 유형의 ‘AI·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지난해 대비 7교 확대한 54교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운영 과제는 ▲정보 수업 확대와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 개발·운영,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활동 개발,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SW-AI교육 실습(1수업2교사제) 운영, ▲AI 교육 문화 조성 등이다. 먼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3년간 AI 정보 과목을 총 15학점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SW-AI교육 중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드는 독서인(人) 양성'을 위한‘2025 대구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수품책: 수업품은책읽기) 강화,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 ▲교원 주도성 기반 독서교육 전문성 강화, ▲함께하는 독서인문 문화조성의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는 ‘독서인문교육 및 수품책 운영 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교사는 이 계획에 따라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학습요소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해 ▲수업과 연계한 책읽기, ▲토론 및 글쓰기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수업-평가’를 시행한다. 수품책 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지원하고, 수업 실천 우수 사례집 및 교원 수품책 연구회 활동 보고서 제작·배포, 수품책 수업 실천 공모전, 수품책 수업 나눔회 등을 운영한다. 학생 주도성 기반 독서문해력 강화를 위해서 학교별 책읽기, 토론, 책쓰기 등 독서인문 동아리를 2개 이상 운영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복지기관 및 전문가들과 2025년의 첫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빈곤 아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합사례관리 등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전 회의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새로운 사례 2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군부대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군부대 영천 유치를 응원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부대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유아 성장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해 줌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리3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층에 아이봄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을 2025년 1월 31일 개소했다. 아이봄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650.67㎡ 규모로, 880여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놀이터, 모래놀이터가 있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사랑방,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지역 제한없이 3개월~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시설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7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와 서구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장이며 연회비 납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sgkids.or.kr)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여 본인인증을 한 후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서구인재육성재단은 2025년도 서구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독서 활동,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육 발전 사업비로 3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구 초·중·고 29개교는 학교의 수요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디지털, 외국어, 예체능 활동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독서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수능을 대비한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서구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학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평중은 일본에서 개최한 ‘Marching in Okayama'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경운초는 제2회 부총리배 전국 농구대회 우승, 서대구중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교육부장관상, 청라중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힙합부문 우승을 각각 수상했다. 류한국 이사장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의 교육 환경 개선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월 17일 부터 3월 7일까지 온라인 음식점 대표 간판인 스마트 플레이스를 구축, 운영 지원하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및 정보 현행화를 지원하고, 업소별 맞춤식 홍보 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 메뉴 및 업소 전경 사진 촬영 지원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 플레이스를 미구축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되는 마약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으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질문지 작성 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직무 관련 검사 희망자(진단서 발급용),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오전 검사자의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후, 오후 검사자의 경우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철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새 학기를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관내 취약계층 아동 52명에게 인당 15만 원씩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새내기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2019년부터 6년간 이어진 달성군 특화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82명의 학생에게 책가방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가구 중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며, 지원금액은 인당 15만 원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책가방 지원사업처럼 꼭 필요한 교육ㆍ복지정책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