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4일 구(舊) 신당중 건물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한국어교육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준비과정 없이 학교로 입학하여 학교수업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최대 30명 내외 이주배경학생들에게 3개월 동안 1일 6시간 내외로 ▲생활, ▲언어, ▲교과 등 한국어교육과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관을 앞두고 센터 교육내용 중 일부를 사전 시범 운영해 봄으로써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을 검토·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서와~ 한국어교육센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중 이주배경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간 운영된다. 일자별로 ▲(1일차) 센터 투어와 함께 여권을 만들어 자기소개 표현, ▲(2일차) 김밥과 떡볶이 요리를 통해 맛 표현 어휘, ▲(3일차) 가위바위보, 판뒤집기, 비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과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2월 24일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지난 12월에 확정해 공개했다. 그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1·2·3호선 개통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번 4차 개편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개편 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직행·급행노선이 신설돼 장거리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효율화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구체적인 노선 조정사항은 현 122개 노선(급행 11개, 간선 61개, 지선 50개) 중 존치 53개, 대폭 변경 22개, 일부 변경 32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월 20일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관내 주요 단체의 부스 운영 등으로 축제 당일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2일 개최한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대보름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바르게살기 북구협의회, 복주머니-포춘쿠키 판매 부스를 운영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행사 수익금 총 3,248,010원을 북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북구청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시 대보름 장터 수익금과 더불어 복주머니와 포춘쿠키 판매 금액으로 마련됐다. 특히나 올해는 대구지역 내 3cm가 넘는 강설에도 불구하고 대보름 퍼포먼스인 ‘해동화공연’과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오!재밌는 게임 등을 운영함으로써 평일임에도 1만 8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평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애써주시고 수익금을 기부 해주신 봉사자 및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저소득 예비 초등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9만원 상당의 입학 준비물로 구성된‘꿈드림 학습키트’를 지원하는“너의 입학을 축하해 사업”을 추진한다. 『너의 입학을 축하해 사업』은 북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인“행복북구희망은행”의 후원사업으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응원과 함께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업에 필요한 입학 준비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자 신청 및 접수를 하고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자원봉자들이 물품 키트를 제작했으며 2월 2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예비 초등학생 108명에게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꿈드림 학습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지난 2월 17일,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원대회에는 남구협의회와 13개 동 위원회에서 약 20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김상렬 남부경찰서장 및 대구시의회 의원, 남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의 주요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교통질서 확립, 나눔 실천,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보고되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바르게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은“올 한 해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9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0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늘해랑극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경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1년간의 배움을 담은 ‘행로(幸福한 老人의 길) 20집’을 총장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졸업생 소감 발표에서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으며, 가족과 친지들은 뜨거운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한편, 달서구노인복지대학은 2005년 개교 이래 총 2,7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문상담과·인문학과·지역문화유적학과·시니어봉사과 등 전공 강좌와 교양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곽병의 총학생회장(68세, 상인동)은 “배움의 열정이 새로운 삶의 자산이 되어 건강한 노후를 살아갈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오늘 졸업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9일 성서시니어스포츠관에서 제27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87명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장 및 개근상,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노력이 담긴 ‘청록문화 27집’총장에게 전달됐다. 특히, 손주들이 직접 쓴 축하 편지를 낭독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또한, 내빈들은 졸업생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축하했으며, 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졸업의 순간을 더욱 뜻깊게 기록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일 라온제나호텔 레이시떼홀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의사회(회장 배상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의사회 제38차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배상근 회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 응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결혼·출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 추진하고,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해 결혼 장려사업을 홍보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달서구의사회와 함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지하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일 달서구청에서 ‘2025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복지분과(분과장 최안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분과는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21,022세대를 발굴하고, 생활업종 24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1,010건(총 4억 8,377만 원 규모)의 민간자원을 확보하고,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 234건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기업체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후원으로 영양반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생활업종 협약을 통한 빨래방 사업도 확대한다. 또한, ‘달서형 복지위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더욱 신속하게 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달서구를 만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2월 19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행정 복지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사 사례 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적발 중심의 감사를 지양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근무하는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무 적용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이유는 5년 미만의 근무 경력을 가진 저연차 공무원들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실정에 자칫 행정서비스가 미숙하여 주민들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이다. 교육은 감사팀장이 진행하며 주민자치, 회계, 주민등록, 사회복지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 감사 사례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과정 중에는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과 조직 내 고충 상담도 병행하여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