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지역 내 50~6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비만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주 3회(월‧수‧금요일) 운영된다. 기초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으로 주차 별 강도를 높인 운동 교실과 영양, 음주, 흡연,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종합적인 비만 관리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신체 계측(키·몸무게),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생활습관과 비만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자신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4층 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통합조사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통합조사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4인 기준 6.42%) 및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 완화로 신규 복지대상자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에게 지침 개정사항을 교육하고, 사업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 체계를 강화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총 23,665세대의 사회보장급여 조사를 실시, 그중 18,007세대(76%)가 신규 혜택을 받았다. 또한,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투명한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달서 복지 이웃에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예방적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통합조사로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아카데미는 대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2026 대입 전형 분석을 통한 수험생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전형을 중심으로 ▲(1부) 대입 성공 사례 발표, ▲(2부) 대학 입시 특강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 4명이 대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래 선배들이 가진 ▲과목별 학습방법, ▲시기별 학습전략 등 수험 준비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으로, 예비 고3 학생들이 개인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인 서울 목동고등학교 박성현 교사가‘2025학년도 대입분석 결과 및 2026학년도 대입 성공전략’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이 강연에서는 2026학년도 입시 전형의 전반적 내용과 각 대학별 특징 및 그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전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5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대구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대한민국 3대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기념사·축사,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0일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최근 팔순 잔치를 대신해서 4명의 아들, 딸로부터 받은 용돈 300만 원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금은 기부 취지에 맞게 달성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자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이석원 산림조합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달성교육재단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초등·중등영어캠프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20일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9개 사업에 대해 약 3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교급식지원 관련 예산 등을 포함한 달성군의 공교육 지원 예산은 총 61억여 원에 이른다. 이는 대구시 최고 수준이며,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교육경비 보조금은 약 31억 원으로 확정되며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 인재 양성 지원 ▲기숙사 운영비 지원 ▲과학 디지털 창의 융합과정 운영 ▲학교 특화사업 지원 등 9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달성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달성군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올해 본격적으로 과학캠프 운영,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지원, DGIST 연계 과학 프로그램 및 공공기관 공간 활용 영어체험학습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나선다. 이에 군 관계자는 “다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달성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이웃끼리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다수의 주민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달성군민이 5인 이상이 모인 단체만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신규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마을공동체 활동 경력이 있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달성군 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가 2월 21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11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하고, '대구로 운영 지원 사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은 추가 논의를 위해 심사를 유보했다. 그밖에 제·개정 조례안 20건과 동의안 1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되며,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먹거리 보장과 농업기반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 제언(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강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관심과 투자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 강설 대응체계 전면 강화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의 획기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대한 대구시의 각별한 관심과 과감한 투자를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 즉 ‘뿌리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하고 있지만, 뿌리기업이 밀집해 있는 성서공단에 가보면 처참하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 최저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원⋅부자재비 상승, 주 52시간제 등으로 경영자들은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만성적인 구인난 속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도 힘든 상황”이라며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이렇게 뿌리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대구시는 소극적인 행정을 펴고 있다”며, “2025년 뿌리산업 관련 사업은 단 2개로, 시비는 채 5억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넛크래커 현상(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지부동의 농업정책을 질타하고, 우리 사회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 기반 강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후 위기, 자원 고갈, 국제정세 불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됐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광역 유통시스템 마비로 식료품이 동나는 상황을 겪으며 식량 안보에 대한 불안이 확산됐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 식량 가격을 상승시켜 식량 안보 위기가 현실화됐다. 김원규 의원은 “식량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업 기반 강화는 우리 사회의 안정성, 지속가능성과 직결됨에도 대구시는 손을 놓고 있다”며 대구 농업정책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리고 “대구는 고령농·영세농·소농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농업 기반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농업인수도 특⋅광역시 중 가장 많고 농지 면적도 인천 다음으로 크지만 농업 자체예산(시비) 272억원은 인천(1,249억원)보다 무려 977억원이나 적고, 대구보다 농업규모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