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 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대구시는 총 130억 원(예비사업 포함)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교통신호를 최적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조 의원은 “본 사업의 신뢰성, 예산 대비 효과, 기관 간 협력 부족, 보안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우려되며, 보다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AI 신호제어 시스템이 특정 요인을 잘못 분석할 경우 오히려 교통 흐름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시스템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이 발생할 경우 교통체계와 보행자 안전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도 우려하며, “AI 교통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보안 책임 주체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이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을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이 주도한 배경과 타당성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달성군1)이 2월 2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5년 제5차 정기회에 제출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 근거 마련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하중환 위원장은 건의안을 통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도입하여 각 조례의 상위법상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및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 주차 공간 설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치를 의무화하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제도의 조속한 정착과 실효성을 담보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현재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의무와 사항을 조례로 규정할 법적인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고, 이마저도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보편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건의안을 제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건의안의 통과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저출생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표지 발급, 위반차량 과태료 부과’ 등 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대구생활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를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및 거점 플랫폼 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동지기(생활문화동호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5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호회 참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올해 ‘생동데이(공연)’ 7팀과 ‘생동데이(교실)’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생활문화교실’ 프로그램의 명칭이 올해부터 ‘생동데이(교실)’로 변경된다. 생동데이(공연)은 생동지기가 직접 기획한 공연을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라면, 생동데이(교실)은 생동지기가 주체가 되어 교육기획안을 구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동데이(공연)에 선정된 동호회는 5월에서 11월 사이 팀별 1회 대구생활문화센터 내 어울림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되며 공연을 위한 장소 제공 및 음향 시스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생동데이(교육)의 경우, 생동지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구미술관 교육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구미술관 교육 서포터즈는 미술관과 관람객 사이 ‘교육 매개자’로서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미술관 교육의 이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화자원봉사자이다. 모집인원은 1년간 지속 활동(월 2회 활동 필수)이 가능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년 20명 내외이다. 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3월 20일에 개별 통보하고, 면접 후 최종 선발한다. 교육 서포터즈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1일 4시간 기준)를 제공하며 교육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전문가와의 만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여행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육성사업’ 선정 공모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업체 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5개사 내외의 여행사를 선정해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대구의 우수 관광콘텐츠 홍보 확산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지원을 통해 관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수도권에 편중된 인바운드 관광 생태계를 개선해 지역 여행산업의 지속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되는 여행사에는 해외 현지 마케팅 활동비 외 대구광역시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 행사 연계 홍보마케팅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신청서 및 계획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성길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5일 대구대공원조성공사 현장에서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암발파 대비 취약부위 사전 대책 수립 및 민원 대응, △해빙기 건설기계 전도사고 예방, △부패행위 방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정명섭 사장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근로자의 안전확보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 발주처, 시공사, 감리단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8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안전캠프는 한국119청소년단원(초등학교 4~6학년)과 지도교사, 지도소방관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난·위기체험 ▲생존수영·물놀이체험 ▲과학·예술탐방 등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습관을 체득하고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뉴스출처 : 대구소방안전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중부소방서 소속 김형봉 소방경이 휴무 중이던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경, 달서구 본동 소재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소방경은 목욕탕 내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9세 남성을 발견하자마자 주변 이용객 3명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환자를 탕 밖으로 옮겼다. 이후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곧 도착한 대원들에게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장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진 덕분에 환자는 구급대 도착 전 5분간의 가슴압박 후 호흡을 되찾았으며,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경과를 관찰 중이다. 김형봉 소방경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본부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전국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돼 25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서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됐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과 세밀한 대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656개소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월 4일(월)부터 3월 24일(월)까지 15일간 대구시와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 367개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289개소 총 656개소로, 이는 전년 봄 신학기의 점검 대상이었던 423개소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