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청년 고민 툭톡(툭 터놓고 Talk)'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마음건강 ▲생활지원 ▲일자리 ▲사회진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 맞춤형 개별상담과 음악·미술치료 등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인관계 상담 분야를 신설하여 사회적 관계에서 겪는 갈등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둔 18~39세 청년이며,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15명 내외이며, 개별상담은 1인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만옹 3代전(代傳)'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3代(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와 부족 29명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주제곡 제작, FOOH(미래형 디지털 광고) 영상, 모바일 배경화면 배포 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함께, 주민 참여형 스토리 챌린지·노래·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대표곡 찾기, 이야기 창작, 댄스 및 노래(연주) 부문으로 구성되고, 구청 홈페이지와 달서뉴스(유튜브)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달서디지털선사관 실감미디어실 콘텐츠 및 유튜브 웹툰 ‘좌충우돌 도심 속 이만옹 3대 이야기’ 코너로 연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년 가요제 참가자를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만 39세 이하 개인 또는 단체(10명 이내)이며,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홍보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최근 1개월 이내 봄을 주제로 한 곡의 본인 가창 영상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여부는 21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1팀(30만원), 참가상 12팀(각 10만원)이다. 한편, 2025년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은 ‘두근두근벚꽃동구’의 줄임말로 대구 동구청이 벚꽃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신규 축제다. 콘서트,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랜덤 플레이 댄스, 키즈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 선보이는 봄 축제 무대를 장식할 전국의 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성공적인 봄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개인 서비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427개의 업소(2025년 2월 기준)가 지정돼 있으며, 업종으로는 외식업 341개소, 이·미용업 72개소, 세탁업 6개소, 목욕업 등 기타 8개소가 있다. 대구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2023년 말 338개이던 업소 수가 2024년 말에는 427개소로 26.3% 증가했다. 또한 올해 550여 개소를 목표로 하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업소 수 확대를 위해 SNS 홍보 및 이용 캠페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며, 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는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눈과 비로 산불 위험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방심하면 안된다”며, “특히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은 항상 대형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상시적으로 점검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청년여성교육국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강화대책’ 보고 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시 인사조치 등 일벌백계할 계획이니 전 직원들은 이를 명심하고 처신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대구시 공무원들과 관계기관에서 고생한 덕분에 대회신기록이 나오는 등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4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 11일부터 홍익대학교와 함께하는 ‘나는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시간과 시계 ▷반도체 ▷로봇 ▷천체관측을 주제로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생동감 있게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는 국립대구과학관 박사들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을 전시한다. 과학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여 이용자에게 책을 통한 과학적 탐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11일부터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나는 그림책 작가’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제고를 목표로 하며, 참여 시 홍익대학교와 협업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발간하는 경험을 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전국 군(郡) 단위 지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으로 고심하는 국내 상황과 대조되는 희소식이다. 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1.0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을 크게 웃돈다. 이 같은 통계는 달성군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적극적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 및 교육사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달성군은 1~2호선 도시철도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은 물론, 도심보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구국가산단 등 8개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일자리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서대구역에서 달성 2차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대구 산업선(오는 4월 착공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3월 4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 및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 114원, 초 118교, 중 54교, 고 59교 등 총 345개 교로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시설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한편, 지난 2월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고,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하여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유치원)에 대해서는 대구시교육청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교육시설, 대형 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및 노외주차장의 미사용 시간대에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구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5~9면은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10면 이상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시설개설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닥 포장, 진입로 정비, CCTV 설치, 주차면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2년) 동안 개방 후 2년 이상 개방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설의 소유주는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중구에는 총 12개소 289면의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기관)를 기록하며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여도, 덩어리 규제 및 그림자·행태 규제 발굴·개선 실적 등 지방규제혁신 업무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규제 개선 노력을 독려하고 성과를 평가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군 간담회 운영 ▲중앙규제 개선 과제(행정사 휴업신고 제도개선)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폐기물 배출 방법 개선) 선정 ▲등록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대구 중구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게 됐으며,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규제혁신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지속해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