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후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발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기반 도면으로 시각화하고, 연대별·지역별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과거 지번이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서구문화원, 국가기록원, 국토지리정보원 등에서 관련 문헌, 지도, 항공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 분석 및 가공을 거쳐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검수를 거쳐 2026년 말 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행정구역 변천사는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변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변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방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및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신청 계획’ 등 13건과 배수예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문, 이영우 의원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 방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은 한약축제 예산과 관련해 프로그램 운영과 무대 기반시설에만 집중되지 않고 한약재 구입 등 행사 주제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김상호 의원은 신축과 관련하여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사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27일부터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구북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개정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기존 2만원으로 부과하던 과태료를 5만원으로 상향 부과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북구 금연구역으로는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공개공지,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 등 총 759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과태료 인상에 대해 홈페이지, 현수막, 전단지 배부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고, 현장 적발 중심의 흡연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과태료 상향으로 금연구역 내 반복 흡연행위가 감소되어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656개소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15일간 대구시와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 367개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289개소 총 656개소로, 이는 전년 봄 신학기의 점검 대상이었던 423개소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3월 5일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군은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도의원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3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3월 5일 오전, 지역 공공배달앱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대구로’ 서비스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운영주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서비스 오픈 이후 햇수로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대구로’ 서비스의 성과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대구로’가 독자적인 생존력을 갖춘 서비스로 발전할 방향을 찾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의회 경제환경위원 전원과 대구시 경제국장,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주) 대표, 사업 전담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지속가능도시센터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용 위원장의 주재하에 그간의 대구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쟁점을 위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의원들은 민・관 협력 형태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간 운영사의 사업 철수 시의 대처 방안,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지역 유사・동종업계와의 상생 방안, 아동급식 배달팁 지원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구로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하고, 민간 대형 배달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공성 강화와 지역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하여 3월 4일부터 기획재정부(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1인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핵심요소인 안정적인 사업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에 기획재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번 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니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으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재정적 부담이 지자체에게 지나치게 가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자기금 규모는 13조원 정도이며, 군 공항 건설비 11조 5000억원과 금융 비용 등을 추산한 금액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에 걸쳐 지방채를 발행하고 공자기금에서 지방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공자기금 활용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TK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대해 기획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휴원트와 케톤(Ketone) 측정 장치에 UV 기반의 자체 살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원트(대표 이욱진)는 대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호흡기 관련 진단 및 재활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다양한 폐활량계 및 의료기기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호흡 시 배출되는 케톤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기존 호흡 재활 분야 외에 다이어트 및 당뇨병 모니터링 시장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케토시스(Ketosis)란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분해하면서 생성된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케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중 감소를 촉진할 수 있으며, 혈당 및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호흡 중 배출되는 케톤 성분을 측정해 당뇨병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다이어트의 효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관한 연구가 각광받고 있다. ㈜휴원트는 비만 및 당뇨 관리를 위하여 일상에서 쉽게 케톤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케톤 측정 제품을 최근 국산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 대구시민주간과 연계한 답사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운영하며 3월 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년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며 대구는 삼국유사를 품은 도시가 됐다. 나아가 대구·경북은 오랜 기간 역사적, 문화적으로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었던 바, 현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시각과 관점에서 대구향토역사관은 삼국유사와 일연스님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답사와 흥미로운 칠곡의 역사문화를 찾아가는 답사를 기획해 추진한다. 먼저 ‘일연과 삼국유사를 따라 대구·경북 역사 속으로(3) -청도·경산 일원-’ 답사는 3월 20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며, 청도군과 경산시 일원에서 삼국유사 해당 내용과 일연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이어 ‘봄날, 칠곡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답사는 3월 27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며, 칠곡군 및 대구 북구의 주요 유적을 톺아본다. 답사는 누구나 무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부터 27일 이틀간 국내 주요 여행사(9개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진행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국인 단체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주요 여행사 9개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해 대구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와 문화예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려 대구 여행상품에 대한 관광업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잠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팸투어는 먼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과 지역의 랜드마크 ▲사유원을 시작으로 ▲대구미술관과 지난해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 및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투어 간 관계자 실무회의 진행하며 대구문화예술여행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