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 대구시 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 광역치매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금병미 대구시 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생활터 중심의 자살예방 및 치매안심 안정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존중약국’과 ‘치매안심약국’ 운영에 대한 대구시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을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약물 복용 상담, 치매 조기 발굴과 예방,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대구시 약사회는 시민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안정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금병미 대구시 약사회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상담 창구이다”며, “약사 전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13일 구지오토캠핑장에서 봄철 산불 대비 공무원 진화 훈련 및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절별 산불발생 현황(전국 기준 총 279건)에 따르면 최근 봄철 산불발생률은 약 57%(158건)로 같은 해 여름 13%(35건), 가을 9%(26건), 겨울 21%(60건)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 달성군은 한 해 중 가장 높은 산불발생율을 보이는 봄철을 맞이해 13일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 달성소방서 소방관 및 관계 공무원 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대비 훈련과 회의를 진행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를 운용하고 직접 살수까지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을 위해 총 10대의 산불진화차가 동원됐다. 주관부서인 산림과를 포함한 읍·면 공무원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산불진화차의 펌프를 작동시켜 가상의 발화지점까지 호수를 전개하고 실수없이 살수까지 완료하며 달성군이 신속하고 철저한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철 대비 산불방지대책 회의도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 산림인접지역의 영농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산격1동은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3월 13일 관내 가로변 화분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 날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산격1동 직원 등 20여 명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성북교 부근 교통섬 외 2개소에서 화분 내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크리산세멈, 리빙스턴 데이지 등 총 700여 개의 봄꽃을 식재했다. 윤유태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순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새봄맞이 화단을 재정비하고 동네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연암산 아래 우리 산격1동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옥 산격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동참해주신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산격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두유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하우두유(豆乳)두’사업을 펼친다. '하우두유(豆乳)두'안부두유 지원사업은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즐거운 생활 지원단 노인 일자리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두유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작년 ‘중장년 1인 고독사 실태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중장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 20명에게 월1회 가정방문하여 두유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길,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우리 동은 홀로 사는 저소득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두유를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사회적, 심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중장년 독거가구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 일환으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 2개소를 신청 및 모집하여 '감염병 제로(ZERO) 학교' 사업을 실시한다. 3월 첫째 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고, 그중 선정된 학교에 사업 내용 및 사전 설문지를 안내하고, 학교와 일정을 조율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정도 다양한 감염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감염병 제로(ZERO) 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뷰박스 체험 활동, ATP 세균측정, 감염병 예방퀴즈 및 비누 만들기, 학교 급식소(점심시간) 손씻기 캠페인, 감염예방 표어 및 포스터 만들기, 사전⁃사후 설문지 조사 등을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내 집단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고 감염예방 활동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최근 각종 호흡기 감염병 급증으로 손씻기 습관, 기침예절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회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인 '감염병 제로(ZERO) 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에게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3월 17일 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북구 소재 초등 1학년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마련했다. 2017년에 6개 초등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점차 대상을 늘려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유치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교구, 젠가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지구 온난화 및 물 부족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3일 달성군청 중회실에서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증진과 군민참여단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13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2024년부터 활동 중인 3기 군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차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 활동’을 주제로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합리한 상황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정경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5명의 의원(백지은, 전학익, 정대현, 최명숙, 김중군)이 공동 찬성한 조례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는 약 8천 건에 달하며, 이들의 실종 후 미발견 비율은 실종 아동보다 약 2배 높고, 발견되더라도 사망 비율이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경은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달장애인의 실종 정의 신설(제2조) △기본계획 수립 시 실종 예방 관련 사항 추가(제6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지원사업 신설(제7조) △협력체계 구축에 실종 예방 포함(제12조) 정경은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은 3월 13일을 시작으로 연간 총 4회,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휴대용 X선 장비를 이용하여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을 현장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3일 화원읍 소재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소재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마트 직원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관내 마트 2개소를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된 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마트 직원들을 ‘심뇌건강셀러(seller)’로 임명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중 ‘심뇌건강마트’ 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되는 농수산물을 진열한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고객들이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트 내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는 건강환경조성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