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2024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개 센터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운영 성과와 입주기업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기업 26개사를 지원해 총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신규 창업 11개사, 고용 창출 12명, 지식재산권 등록 30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40세 이상 기술 보유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창업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상인동 월곡역사공원에 위치하며 329.1㎡ 규모의 사무공간,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년 만에 재단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 변경은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로고는 달서구의 구목인 편백나무를 모티브로 삼아, 지역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2023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디자인을 맡아 장학재단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표현했다. 로고의 초록색은 친근하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달서’ 글자가 편백나무의 형상에 결합되어 지역민을 위한 재단의 가치를 강조한다. 설립 14년 동안 달서구는 교육, 문화, 경제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었으며, 재단은 1,105명의 학생에게 총 15억4천2백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새로운 로고는 이러한 과거의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 새로운 로고는 재단의 홍보물, 홈페이지 및 공식 문서 등에 적용되며, 장학재단은 이를 계기로 지역 교육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23개 동의 특색을 반영한 ‘동 주제가’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브랜딩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AI 작곡 기술을 활용해 역사, 문화, 지역적 특징을 담은 맞춤형 음악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자부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주제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재생되며, 지역 행사 및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래자랑 대회, 뮤직비디오 공모전,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노래 버전과 MR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달서구는 앞서 이미지 생성형 AI를 통해 선사시대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이만옹’을 활용한 ‘이만옹 3代 프로젝트’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회성 제작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상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달서구의 역사와 변화를 담은 음악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구로’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 음식점 1천94개소를 사전 전수 점검하며, 이중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업소 자체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외식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을 확대 추진하고, 부적정 사례 사전 예방을 위한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2024년도까지 관내 2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합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적정 사례를 사전에 안내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초기사업장(총 52개소 : 추진위 승인 29개소, 조합설립인가 23개소)의 조합임원(또는 추진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임원의 윤리기준과 책임,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분야별 점검 사례 등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내함으로써 올바른 조합 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조합의 관행적 위법 행위를 최소화하고, 불투명·불공정한 조합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들은 “다른 사업장의 점검 사례를 참고할 수 있어 조합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장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며, 3월 24일 오후 2시~오후 6시에는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일대에서 ‘결핵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 및 구·군 보건소,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시민 참여형 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결핵 이동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예방 주간에는 구·군 및 관계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지역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50년대 후반에는 전 국민의 70~80%가 결핵균 보균자였으며, 경제 및 의료 수준이 향상됐지만 고령화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균이 다시 활동하는 특성에 따라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2023년 기준)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구미시는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 중 가정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50명을 선정해 지난 17일부터 ‘행복두끼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주 5식의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개별 배송하여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30일 구미시, SK실트론(주), 행복나래(주),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사업비 1억 원 상당은 SK실트론(주)과 행복나래(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도시락 식단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과 협력해 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오늘의 찬스’(도량동 소재)를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를 위한 사업비가 자활사업단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밑반찬 도시락은 아동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국·찌개류, 반찬,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선한 배송을 위해 당일 제조·당일 배송 원칙을 적용하며, 보냉가방에 담아 주 2회 각 가정에 직접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회의를 개최하여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용문 의원과 이영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중장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했다. 안건과 관련 이갑균 의원과 김종욱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집행부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청년창업자 기준을 ‘39세 이하, 창업 후 12개월 이내’에서 ‘45세 이하, 창업 후 24개월 이내’로 확대하고, 개인 신용평점에 따른 지원여부 판단 기준을 삭제하여 소상공인의 지원 혜택을 늘리기 위해 개정한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안건과 관련 이갑균 의원은 청년창업자 연령 확대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서구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고취 시키기 위해 2025년 서구 지역 작가 미술품대여사업'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를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작품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품대여사업은 서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대여·전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 공간은 서구청,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자격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서 예술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서구에서 1년 이상 작업실을 두고 예술 활동 중인 미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 이내 1회 이상 단독 개인전 개최 ▲ 전국 규모 공모전 2회 이상 입상 ▲ 최근 5년간 5편 이상 관련 매체에 발표 ▲ 1권 이상의 미술・사진 비평집 출간 ▲ 최근 5년간 5회 이상 전시회 참가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공모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는 올해부터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비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약제비는 월 본인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은 달라진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인 감염 취약군은 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으며, 선별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검사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전국 115개 지정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비용 결제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 서구의 협력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