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및 자활 지원계획,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중구는 올해 수급자 4,819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및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을 조사해 급여 적정성을 유지하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자활사업 지원계획’도 심의했다. 이와 함께,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정상적인 가정 기능을 상실한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를 검토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보장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프리몰과 협력하여 동성로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주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봄의 활력과 소소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중구 골목 문화해설사들도 참여해 동성로 관광특구 및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관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성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페스타를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동성로가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성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구·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건강캠페인으로 3월 7일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시작된다. ‘단디알기’ 캠페인은 대구시가 개발한 슬로건으로 자기혈관(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9대 생활수칙’의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이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구·군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은 건강부스를 운영하는 현장 캠페인과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관련 정보를 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젊은 2040세대는 흡연, 음주 등 타연령 대비 건강 위험요인이 많으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학교 등 젊은층이 많은 지역을 현장 캠페인 장소로 정하고, 젊은층의 적극 동참을 요청드릴 예정이다.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교육대학교와 함께 교실 안에서 활용 가능한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 확산 운영 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농촌체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늘봄학교 정책 이해, △초등 저학년 교수법, △농업·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초등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설계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강사진은 현직 교사로 구성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에 맞춘 교수법을 적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농업·생태와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해 도시농업관리사, 숲해설가 등 농업·생태에 관련된 강의경력을 갖고, 교사자격증 등 학생지도와 관련된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도 포함돼 있어 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 실습 시, 팀 활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은 향후 강의 시연과 면접을 통해 강사의 수업 역량·전문성, 학생 관리·지도 능력 등 평가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후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발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기반 도면으로 시각화하고, 연대별·지역별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과거 지번이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서구문화원, 국가기록원, 국토지리정보원 등에서 관련 문헌, 지도, 항공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 분석 및 가공을 거쳐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검수를 거쳐 2026년 말 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행정구역 변천사는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변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변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방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및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신청 계획’ 등 13건과 배수예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문, 이영우 의원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 방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은 한약축제 예산과 관련해 프로그램 운영과 무대 기반시설에만 집중되지 않고 한약재 구입 등 행사 주제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김상호 의원은 신축과 관련하여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사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27일부터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구북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개정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기존 2만원으로 부과하던 과태료를 5만원으로 상향 부과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북구 금연구역으로는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공개공지,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 등 총 759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과태료 인상에 대해 홈페이지, 현수막, 전단지 배부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고, 현장 적발 중심의 흡연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과태료 상향으로 금연구역 내 반복 흡연행위가 감소되어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656개소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15일간 대구시와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 367개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289개소 총 656개소로, 이는 전년 봄 신학기의 점검 대상이었던 423개소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025년 3월 5일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군은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도의원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3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3월 5일 오전, 지역 공공배달앱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대구로’ 서비스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운영주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서비스 오픈 이후 햇수로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대구로’ 서비스의 성과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대구로’가 독자적인 생존력을 갖춘 서비스로 발전할 방향을 찾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의회 경제환경위원 전원과 대구시 경제국장,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주) 대표, 사업 전담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지속가능도시센터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용 위원장의 주재하에 그간의 대구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쟁점을 위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의원들은 민・관 협력 형태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간 운영사의 사업 철수 시의 대처 방안,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지역 유사・동종업계와의 상생 방안, 아동급식 배달팁 지원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구로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하고, 민간 대형 배달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공성 강화와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