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국내 청소년 중 4.3%가 이미 도박을 접해봤고 이 중 19.1%가 최근 6개월 내 지속적인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벼운 오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언급하며,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절도·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며, 대구경찰청의 청소년 도박사범 검거 건수가 2022년에 7명·2023년에 2명이었으나 2024년 37명으로 급증한 사실과, 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자료에 따른 도박 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백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 오전 11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구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의회는 11일 달성군 유가읍 유곡1리 마을회관을 찾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12명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 담요 등 무거운 빨랫감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며 사랑의 빨래방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 들도 참여하여 △이미용 서비스 △건강체조 △물리치료 △스포츠 테이핑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군 보건소에서도 이동건강버스 ‘건강빵빵이’를 운영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군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에게 2024년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기회 창출’이었다. 새롭게 부임한 센터장 3명이 각자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케이메디허브의 4개 센터 중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새로운 리더를 맞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위 두 센터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신약개발지원센터 신약센터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합성신약 우수 파이프라인과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은 물론 사업화까지 각종 R·D와 필수 기술들을 지원한다. 2024년 신약센터는 케이메디허브 센터 중 기술지원 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과기부 주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245억 원/3년)’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신약개발을 활성화하는 등 센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현재 이러한 성과들이 잘 이어지도록 지난해 7월 부임한 안경규 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역 특성화 교육 ‘프로젝트 닷(DOT)’과 연계한 감상 프로그램으로 ‘숨은 점, 선’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교육실 1에 전시 중인 박종규 작가 작품 ‘프로젝트 닷(DOT)’을 감상한 뒤, 활동지를 활용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해 보는 자기 주도형 감상 활동이다. 박종규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노이즈(Noise)를 새로운 메시지로 시각화한다. 참여자들은 활동지를 통해 작가의 작품 일부를 완성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메시지를 그려본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활동지는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수창청춘맨숀에서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 Re:Art 프로젝트 1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 ‘Re:Art 프로젝트’는 문화 재생산에 대해 새로이 접근하고 지역 문화 예술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3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2025년 ‘Re:Ar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순서로 수창청춘맨숀 자체 기획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이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과거의 요소(옛 사물, 건축, 전통)를 각자의 이야기, 경험 등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전시에는 △김다은(회화,) △김단비(회화), △김리아(회화+인터렉티브아트), △김은수(설치), △배문경(설치+영상), △변카카(설치), △손동현(회화), △유혜경(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과 함께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 법령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을 통해 전조등 및 소음기 등의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안전기준에 정하지 않은 등화장치 임의 설치·변경 등 주행 중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이륜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 사용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3년 120,486대에서 2024년 120,020대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며, 이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