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남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대 추진 분야는 △교통환경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교통질서 확립 △협업체계 강화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관리 ▲생활 속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교통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면도로 교차로에 차량 접근을 알릴 수 있는 발광형 교차로 알림이와 어린이보호구역 발광형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보호구역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과 함께 불법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0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의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2022년 11월 개원한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조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이 오픈되면 20여 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문단은 김천시 보건소, 배형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 과정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공공산후조리원의 정책적 효과와 지자체 운영모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배수예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의 시설과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보며, 영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체육회(회장 전용철)는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학생,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기반시설 및 인근 공원, 공공체육시설, 복지관 등 구민 생활권과 인접한 시설에서 운영된다. 유·청소년을 위한 성장 발달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수영 △테니스 △양궁 △배드민턴 △볼링 등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체조 △국학기공 △라인댄스 △챠밍댄스 △배드민턴 △탁구 △프리테니스 △파크골프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구체육회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유·청소년 축구 i-LEAGUE 사업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총 2,488만 원과 3,1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구체육회는 구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참여 기획를 확대하기 위하여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20일 구청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 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대회의실과 평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일반공무원 진화대원들에게 산불 이론과 진화 방법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구청 직원 10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의 공중진화대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불 기본 이론과 효율적인 진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일반공무원 진화대의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0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함께 숲을 이루다.’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환자들로 앞산 공원에서 숲 생태 관찰 및 숲 산책 등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숲을 이루다.’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팔공산, 화원 자연휴양림, 대구 수목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아로마 향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처럼 치매 환자의 고립감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9일 오후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통장과 연계한“복지급여 살피미”운영,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복지예산 부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비산7동 작은도서관을 새단장하여 3월 20일(목)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반납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입구에는 신간 도서를 비치한 책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복층 천장까지 이어지는 벽면 서가와 아늑한 실내 공간을 구성하여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비산7동작은도서관은 약 6,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비산7동작은도서관이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있는 비산동의 ‘책세권’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최초의 학교 복합시설로 건립 중인 경운초등학교 내 내당권역구립도서관은 올해 12월 준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구미시는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 금오테니스장 외 관내 테니스장 3개소에서'제15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 경북일보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5개부(△개나리, △국화, △지역신인, △전국신인, △세미오픈)로 진행되며 전국 550여개팀 1,4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부별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참가 기준에 따라 순수 동호인 및 초․중․고․대학교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부별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각 부 우승자에게는 상금 120만원 및 상패, 그 밖에 준우승과 3위에게도 각각 상금, 상패가 전달되며 공동 8강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매년 15개에 달하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 3월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 기간 동안 단기 생활인구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로 새롭게 전입했거나 5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첫걸음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고1부터 전면 적용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학업 설계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중요성,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등 올해 변화하는 핵심 사항들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수강 과목을 직접 선택하는 ‘고교학점제’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3년간 19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고, 각 과목의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별 실제 수업 횟수의 2/3이상 출석과 40%이상의 학업 성취율을 충족해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8월, 사진예술전문가로 구성된 감독 추천 위원회의 토론과 자문을 통하여 5명의 총감독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후 사진비엔날레 선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엠마뉘엘 드 레코테를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엠마뉘엘 드 레코테는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파리사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매년 11월 파리에서 대규모 사진 축제로 열리는 ‘포토 데이즈(PhotoDays)’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전문가이다. 주제 선정: 지난해 9월 총감독 선임 이후 전시 주제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를 설정하고 명망 있는 국내외 큐레이터로 기획팀을 구성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감독은 동시대 사회적인 이슈와 현대사진의 주요 경향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나아가 AI시대를 맞아 사진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사진예술의 정체성과 역할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공생세(Symbiocene;호주의 환경철학자 글렌 앨브렉트(Glenn Albrecht)가 제안한 개념으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