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2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지난 1기 연수(4월 18~19일)에 이어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동시에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박희현 동신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정서발달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자연 속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숲길 걷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리와 햇살, 바람을 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505 회의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특수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특수학교 여건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현장 지원 방향 △운영 사례 공유와 점검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강민영 사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수학교 현장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과 정책적 뒷받침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대구역’(태평로28길 13)을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이를 지정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전체 790세대 중 588세대(74.4%)가 금연 구역 지정을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과태료 부과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지정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조성을 위해 현판, 현수막, 안내 스티커를 지원하고,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한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금연 클리닉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공동주택은 다양한 주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 새롭게 알기 현장학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 내 신규 조성된 공공시설과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100여 명의 직원들이 3일간 나뉘어 참여했으며, ▲청년창업클러스터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 ▲대구읍성영상관 ▲아루스체험관 ▲대구형무소역사관 등 주요 시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프로그램 체험과 해설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구청장과의 직원 소통의 시간’에서는 류규하 중구청장이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과 구정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우현하늘마당에서는 ‘골목에 남아 있는 근대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골목문화 해설사의 미니특강이 진행되어 지역문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현장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구의 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조직 전체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및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천체사진전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를 개최한다. 우주항공청 및 한국천문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다. 먼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담은 ‘심우주’ 분야, 지구의 풍경과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을 담은 ‘지구와 우주’, 우리에게 친근한 태양계 천체의 모습을 담은 ‘태양계’ 분야의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대표 수상작은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송재훈, 대상)’, ‘봄날의 산책(이상희, 최우수상)’, ‘홍염을 향해 뛰어드는 불새(김규섭, 우수상)’이며, 이를 비롯한 수상작 29점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담아낸 실제 천체사진을 감상하며 별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고 우주의 신비로움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지역 대학생 11명을 초청해 공사 내‘정보화 부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년 인재에게 실무 현장을 소개해 공공기관의 정보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사 정보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 대구 지역 주요 대학의 IT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공공기관 정보화 부서의 역할과 주요 시스템 소개, ▲공사 채용 시스템 안내, ▲전산실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보안과 공공데이터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전산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운영 실무를 직접 살펴보며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전선영(22세,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전산 환경과 공공기관의 업무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공공 IT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5일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맞춤온 추진단과 유관 부서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추진단 참여형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함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 전문 퍼실리테이터인 전지영 강사가 참여하여, 일방적인 강의 대신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참여형 체험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앞으로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과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연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관 부서 간 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7일과 6월 28일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각 회차별 24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세계시민의 역할을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밀을 사용하여 휘낭시에 만들기, ▲폐유리병을 활용한 천연향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조개껍데기를 활용하여 벽시계 만들기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동구, 수성구, 북구, 달성군 등 4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내 공원과 숲 체험원을 활용해 ‘2025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연놀이 체험’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중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0세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놀이를 통해 신체·정서·사회성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북구·달성군 전체 15,90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자연놀이 체험을 운영한 결과,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북구 97.3%, 달성군 98.2%로 매우 높았다. 이에 올해는 동구와 수성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28,000여 명의 영유아가 자연놀이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지자체별 신청에 따라 동구와 북구는 ‘숲 체험’을, 수성구와 달성군은 ‘숲 체험 및 숲 밧줄 놀이’를 운영하고, 체험 장소는 율하체육공원, 만촌체육공원, 구암동 숲 체험원,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등 21곳이다. 모든 체험은 반드시 사전 안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실제 사례와 퀴즈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사익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으로 '공무원 행동강령'및'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조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행동 기준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한 인식과 윤리적 책임감이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를 이끌어간다.”라며 “이번 교육이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