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인프라와 인력 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정보보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 첫 번째 클러스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 3년 차로 또 하나의 지역 클러스터가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공모는 3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2029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보보호 기업 육성(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육성) ▲ 정보보호 인재양성(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구축 및 운영) ▲ 정보보호 기반조성(보안 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광역권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3D지도’에 군위군 전역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군위군 3D지도를 추가해 오는 26일(수)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대구3D지도는 대구광역시의 지형과 건물을 3D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교통, 건설 등의 도시정보를 결합한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대구시는 2023년 7월 편입된 군위군 지역의 3D지도를 항공사진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 신규 제작해 오는 26일(수)부터 대구3D지도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대구3D지도를 새롭게 개선하며 ▲시 전역의 높낮이를 표시한 경사지도, ▲지형·지물을 블록화해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되는 격자공간지도, ▲드론 가상비행 시뮬레이션, ▲가상 가로수배치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더 나아가, 대구3D지도에서는 4월부터 기차역사 실내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서대구역사, 대구역사, 동대구역사 3곳의 실내 파노라마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는 ‘군 작전수립’,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드론 교통 기반 구축’ 등 미래혁신 대구를 이끌어가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군위군 3D지도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4일 구·군 재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해빙기 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안전관리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 대구시는 해빙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단, 급경사지는 4월 15일한) 시, 구·군 취약시설 관리책임부서별 자체 계획에 따른 안전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이미 추진 해오고 있었다. - 전체 2,285개소정도를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요즈음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 이날 점검에 참여한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점검 완료를 통해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시의 혁신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러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시는 미래, 산업, 행정, 재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시장 취임과 동시에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단행해 불과 3개월 만에 산하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구조개혁은 공공기관의 난립으로 인한 방만한 경영과 기능 중복 문제를 해소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핵심 조치였다. 이는 홍준표 시장이 주도하는 과감하고 강력한 시정 혁신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통폐합 이후 즉시 경영혁신도 추진했다. 엑스코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남·경북·울산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해구호기금 총 3억 원을 긴급하게 마련하여 경남·경북·울산에 각각 1억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정 기부처(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 지역에 재해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경남 산청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2025년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복구비 2억 원, ▲2024년 9월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3억 원, ▲2024년 6월 화성시 공장 화재 1억 원, ▲2024년 2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1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어르신 45명에게 보행보조 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보행보조 지팡이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도울 계획이다. 이홍국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하빈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임으로써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문화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25일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상담관을 위촉하고 4월부터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는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이 낯설고 부동산 거래 신고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달성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회를 통해 법률상식이 풍부한 8명의 공인중개사를 추천받아 부동산 민원상담관을 구성했다. 상담관들은 매달 1명씩 순차적으로 참여해 부동산 계약서 작성법, 부동산 거래 신고법, 부동산 관련 법률 등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담해줄 예정이다. 상담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군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며, 상담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군청 토지정보과 8번 창구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부동산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 아울러 무료 상담을 해주시는 공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모두가 공감할 청소년 이야기의 연극 ‘고등어’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작품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다룬 배소현 작, 최재영 연출의 연극으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젊은 창작 집단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가 공연한다. 수조 속에 갇혀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숨을 불어넣는 순간을 제공하고,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팔딱이는 고등어를 보며 삶의 갈증을 향한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지는 작품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건네준다. 배소현 작가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니 성장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때론 헤매고 자주 막막해질지라도 결국 우리의 삶이 우리를 자라게 할 테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집필 과정에서의 소회를 전했다. 권원희 관장은 “연극 고등어는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를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3월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등학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76개 고등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새 학년 시작 후 처음 치르는 시험으로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학업 계획 및 진로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응시 예정 재학생은 1학년 16,062명, 2학년 16,874명, 3학년 17,807명 등 총 50,743명이다. 시험 영역은 전 학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으로 동일하고,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7분 탐구 영역 종료까지 진행된다. 특히, 4교시 ‘한국사’시험 종료 후에는 15분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별도로 배부하므로, 응시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3학년의 경우,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형태로 출제되어. 공통과목은 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청소년들의 희망나눔 꿈(진로) 지원사업 ‘Global Road 멘토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위기가정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맞춤형 진로 설계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Global Road 멘토링’은 달성 관내 중학생(15명)과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15명)의 1:1 멘토링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와 가족’, ‘우리의 권리’, ‘나눔’ 등 주제별 탐구 활동,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꿈지원단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교육, ▲세계시민역량 함양 활동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총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lobal Road 멘토링’과 같은 의미 있는 진로 지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