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민원공무원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욕설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민원공무원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 내용은 민원공무원이 비상대비 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으로부터 폭언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민원인 폭언 시, 상급자 개입 진정 유도, 청원경찰 제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촬영 및 비상벨 호출, 민원인 및 공무원 대피, 경찰출동 및 특이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들어 행정기관의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을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 욕설 등의 행위를 하면서 위법 부당한 사항을 요구하는 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초기대처 능력 향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등 디지털미디어 중독 문제에 교육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인터넷·스마트폰 청소년 도박 문제에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관계기관이 모여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한 바 있다. 교육청은 전 학교 학생 대상 예방교육(정보통신윤리교육) 필수과정 운영 및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의·위험군 청소년에게는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맞춤형 개인·집단상담, 집중심리클리닉, 회복 치유캠프, 병의원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매주 금요일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운영 및 도박 소년범 대상 선도·보호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경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과의존 예방교육과 학부모 연수 등을 실시하고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국립대구청소년디딤마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같은 상설 치유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의 참여 신청 자격은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단체·비영리법인 포함)이며, 노사화합 행사 개최 시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를 노사 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 적합성 및 필요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9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은 기업 내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임단협교섭·세미나 등 기업 행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이며, 4월 말부터 11월 10일 기간 중 노사 화합 행사 등을 개최하고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대구경영자총협회 및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 근로자들이 직장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관리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 직원 직장적응 지원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직장적응 지원 부분에서 대구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의 경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참여자 발굴, 찾아가는 기업성장 컨설팅 등 특색있는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2025년도에는 지난해보다 5.5억 원이 증액된 7억 원(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육 인원을 지난해 260명에서 올해 870명(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470명, 신입직원 직장적응 교육 4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당초 계획한 170명보다 많은 23개사 260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이 밀집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우선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 제작 및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공공기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약 7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실물책자와 함께 올해부터는 E-book이 함께 제작돼 대구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는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서비스 안내, ▲대상별 맞춤형 지원 사업(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원사업(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지원 사이트 정보 등 네 개의 주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사업 안내서’ 실물책자는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에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 등에서 배포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3일 ‘CES 대구 공동관 지원사업’과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운영사업’에 대해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그간의 추진 성과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방향성 정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CES 대구공동관 조성 운영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대구 기업의 우수 기술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대구 기업을 선발해 전시, 바이어 상담, 현지 비즈니스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9년간의 성과 분석 결과는 매년 20개사가 동행했으며, 지금까지 174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알에프, ㈜대영채비, 성림첨단산업, ㈜인트인, ㈜에너캠프, ㈜인더텍이 있으며 이들 기업 중에는 공동관을 졸업해 단독부스를 꾸려 참가하는 기업들도 있다. 참여기업의 누적 수출 상담 규모는 33,756만 달러였고, 현지 계약은 2,67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고부가가치 시기능 의료기기 고도화 등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이며 총 13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시기능 의료·보조기기에는 ▲진단·치료용 콘택트렌즈, ▲의료기기용 스마트 아이웨어, ▲안질환 보조기기 등이 포함된 이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2단계 사업에서는 첨단 광학 기술, 바이오소재, ICT 융복합 기술을 결합한 시기능 의료기기의 개발·상용화에 집중해 치료 효과와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상용화된 제품들은 의료기기법 및 국제 의료기기 규격에 맞는 인증·임상 검증을 거쳐 안과 치료와 시각 재활 분야 등 의료 현장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단계 사업에서는 ▲18개 제품 국산화 소재 적용 및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과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는 3월 28일부터 기술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또는 입주 예정인 첨단나노소재부품 및 탄소나노소재부품 분야 관련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공정개발/개선 및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첨단나노분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협력해 기술자립 및 고도화로 미래 공급망 확충을 위해 나노소재와 전자부품 분야를 연계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나노분야는 대구-강원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강원의 무연탄을 활용한 탄소나노소재기반 핵심기술과 연계해 지역의 탄소나노소재부품 기술지원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소재 내재화를 실현하여 혁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연장) 혹은 추가 계약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7천 5백만 원 이하이며,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 원 이하 대출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3개월 이내 결혼 예정)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금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에 납입한 이자액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신청은 온라인 ‘대구안방’에서 연중 상시(청구기간 제외)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 신청기간(상반기 5.1.~5.15 / 하반기 11 1.~11.15.)에 이자 청구 절차를 거쳐 심사 후 6월, 12월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1촌 직계혈족 및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도매시장 유통인단체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2.4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 성금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공사에서 1억 원, 유통인단체(농업법인, 수산법인, 중도매인단체)에서 1.4억 원으로 총 2.4억 원을 한뜻으로 모았다. 특히, 피해가 큰 지역인 경상북도는 대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의성군(사과, 자두), 청송군(사과, 배추), 영덕군(복숭아, 송이), 영양군(무, 배추) 등은 도매시장의 주된 출하처이다. 공사와 유통인단체는 긴급 회의를 통해 영농 시작을 앞둔 농업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0월 대구도매시장에서 큰 화재가 났을 때 경상북도의 (2억 원) 기부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금이 유통인단체에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