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일원에서 ‘초고속 산불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산불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시·도, 시·군·구 등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달성군과 대구시, 달성소방서 주관으로 16개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등 총 2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연계되어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형 산불이 대학 연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난 3월 발생한 화원읍 함박산 산불에서의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 전파 및 판단 회의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주민 대피 유도 ▲전력·통신 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소방차, 구급차, 헬기 등 4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시설 내부에서도 화재 대피가 이뤄지는 등 상황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형산강 둔치 약 2만 8천㎡ 부지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정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백일홍 단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형산강변에 조성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가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란 백일홍과 분홍 백일홍이 어우러진 서천둔치 일대는 경주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Golden City Gyeongju’를 상징하듯 황금빛 꽃물결이 펼쳐지며 가을 경주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백일홍은 개화 기간이 길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한 색감을 유지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랜 기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형산강변 백일홍 단지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공원과 녹지공간을 사계절 꽃단지로 가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한 경주가 이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시민원탁회의’를 도입해 시민의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경주형 협치행정 모델’을 구축했다. 6년째 이어지는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실제 시정을 움직이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포스트 APEC 시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참여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경주의 새로운 시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설계한 ‘숙의의 장’ 경주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만의 자리가 아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경주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18회가 열렸다. 경주시는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10. 28.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회장 나원식)주관으로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곽학출 강정리 경로당 회장 ▷군수 표창 김진일 성산면분회 회장, 조범래 양전2리 경로당 회장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 박대성 고령군지회 부회장, 김광수 운수면분회 전)분회장 ▷도의장 표창 강현복 장척경로당 회장, 박재리 도진경로당 회장 ▷군의장 표창 정성근 만화경로당 회장, 노무종 운수면분회 부회장 ▷중앙회장표창 전재현 매촌경로당 회장, 황재용 대가야읍분회 이사 ▷경북연합회장 표창 장인석 구실경로당 회장 ▷지회장 표창 전화순(대가야읍), 정은희(덕곡면), 신기우(운수면), 강성구(성산면), 김계향(다산면), 김판호(개진면), 김재전(우곡면), 황선규(쌍림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과학강연회 ‘10월의 하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정재승 교수가 시작한 전국 규모의 과학 강연 행사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정 교수는 서산의 한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과학자를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1년에 한 번, 직접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열자”는 취지로 행사를 제안했으며, 이후 뜻을 함께한 과학자들의 참여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50여 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올해 안심도서관 강연에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이종원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호기심을 전했다. 이종원 교수는 ‘동물들의 집짓기’를 주제로 자연의 놀라운 건축가들에게서 배우는 미래건축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 들려주었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뇌과학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학습 메커니즘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생활 속 습관이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전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관내 통장들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2개월령 이상 동물 등록 △반려견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려인 의무 사항 준수와 비반려인의 배려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 희망복지팀과 2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해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동별 업무 현황 공유 등 구청 및 동 맞춤형복지팀 업무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동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 전달체계 역할을 잘 수행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천3동, 신천4동,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진 발생 상황 가정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민원인들이 대피 경로를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초동 대응 절차와 비상연락망 점검, 부상자 대처 방법 등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종료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미비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진과 같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체험 위주의 재난 대피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24일 양일간 동구청에서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및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절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들의 유형에 따른 응대 및 민원인의 진심 알기 등을 통해 민원인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대화법, 민원 담당자의 마음 관리 및 긍정 화법 연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친절은 행정서비스의 기본이자 민원 응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 행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과 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4기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강한 제54기 여성대학은 6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5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문, 예술,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신 사회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 리더 3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4,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미 여성 리더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54기 손금순 수강생 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뿐 아니라, 지역 여성 간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봉사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마친 모든 수료생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