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체육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청송군에 성금 7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달서구체육회 임원과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청송군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생활체육 교류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올해도 청송군체육회가 달서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산불 피해로 방문이 취소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청송군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만큼,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9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재난안전 분야 시책을 5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달서구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과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관리자원훈련의 체계적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진천천·수밭골천 산책로 CCTV 및 방송장비 설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안전점검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곳곳에서 실천해온 주민 안전 중심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와룡산 자락길에서 ‘노다지 나눔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110여 명이 함께하는 ‘편백나무 500그루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노인‧다문화‧지역사회’의 줄임말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파트너가 되어 어르신 돌봄, ESG 환경 교육 및 실천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달서구의 대표 통합복지 사업으로 현재 약 80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식목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그린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차례 일정 중 6번째 행사에는 노다지 참여자 30여 명을 비롯해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우리마을 교육나눔 및 청소년 쉼터 관계자, 성서노인복지관 어르신, 적십자봉사단 등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와룡산 자락길 일대에 편백나무를 심으며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시민 홍보 Mate(메이트)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9기로 출범한 SNS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을 신설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앵커기자단은 ‘주간달서뉴스’의 앵커, 리포터, 모델로 출연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은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시설로, 호리존 스튜디오,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SNS기자단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소통하는 ‘홍보 Mate’로서, 주민 간 연결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채널이다. 이번 9기에서는 기획-제작-출연이 융합된 ‘시민 디지털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며, 달서구가 지향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도시’ 비전이 본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영농철 농촌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과 보탬이 되고자, 피해 복구에 참여해 합동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피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지원한다. 이번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서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원은 2명으로 현재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도 위촉돼 있는 농업기계 분야 전문 직원들이다. 한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3일간) 태풍 침수 관련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시로 합동 지원에 참여해 경운기 등 488대 수리를 지원했다. 이어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2일간) 호우 피해 지역인 전북 익산시에도 침수 농업기계 합동 수리 지원에 참여해 보행관리기 등 146대 수리를 완료해 농촌 지역 재해 재난 발생 시 복구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자 4월 15일부터 6개월간 대기환경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구시에서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오존경보제’에 발맞춰 4월 15일부터 6개월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개 도시대기측정소의 실시간 오존 측정자료를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뤄지도록 측정장비 운영 및 측정자료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오존주의보는 대구 지역 권역별(대구권역19, 군위권역1) 도시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가 1개소라도 환경기준(시간평균 0.120ppm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3년간 대구 지역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2022년 5회, 2023년 1회, 2024년 9회이며, 5년간의 발령추이를 보면 4월~9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므로 고농도 오존 발생이 우려되는 4월부터는 환경부에서 매일 2회(5시, 11시) 제공하는 오존예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존은 대기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11일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4기 ‘시민그룹’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시민그룹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선발된 9명의 회원과 연임회원 12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 각 분과의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치안 현장 참여 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4기부터는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시민을 적극 영입하고, 분과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단편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정책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동부순환도로, 대구남부순환도로와 합동으로 ‘2025년 봄철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봄철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제설작업과 해빙기 동결융해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강우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안전과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며, 주요 정비 사항으로 ▲도로파임(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 불법 현수막, 적치물 등의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 무단방치 폐기물 청소 등 깨끗한 도로를 위한 도로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 시행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봄철 도로정비는 도로시설물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여름철 집중강우에도 사전 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불법 주·정차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시, 구·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는 접근이 쉽고 이동이 편리해 젊은층에서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 안전문제, 도시미관 저해와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단속 대상은 5대 절대주정차 금지구역*과 반납불가구역** 등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구역에 주차된 PM·자전거이다. *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 ① 보·차도 구분된 차도 ② 도시철도역 진출입구 3m 이내 ③ 버스 정류소 5m 이내 ④ 횡단보도 3m 이내 ⑤ 점자블록 위 ** PM 반납불가구역 : 중·고등학교 정문앞, 버스승강장, 도시철도역 출입구 등 무단방치로 단속된 PM·자전거의 경우 계고장을 붙이고 1시간 이내에 자진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강제 수거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대여업체에 자발적인 질서유지 의무를 다하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반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2일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40여 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을 찾아 이재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최근 산불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청송국민체육센터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140명들에게 보건의료,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보건대와 대구과학대 등 지역 학생들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돼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문진, 구강 점검, 마사지 등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살뜰히 살피는 한편, 직접 만든 카스텔라 500개와 치약·칫솔세트 5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2013년에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13개 팀, 총 800여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문가 단원들로 구성돼, 요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사진영상, 물리치료, 보건의료, 건강스포츠, 뷰티, 전자기술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