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AIDT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영상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안내가 아닌, 초등 수학 3학년 ‘평면도형’과 4학년 ‘막대그래프’ 단원을 구체적 사례로 활용하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각 단계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탐구 단계별 지도 전략,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적용 방법, ▲실제 수업 영상 및 효과 분석 등을 담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 교육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연수원은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초·중등 수학·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옥정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김동철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개념 및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에도 지속되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점차 엄격해지는 법률과 지침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임귀숙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일부 사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정기보고회가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대구문성초등학교 본관동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춘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문성초등학교 본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512㎡ 규모로, 1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3년 11월부터 약 1년 2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50년 넘게 사용되던 노후 건물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재건축됐다. 이번 개축 사업에서는 채광과 환기 시스템을 개선한 교실 환경,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구축됐다. 개방형 복도 설계와 놀이 및 휴게 공간, 학습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실은 ▲창의적 체험활동, ▲팀 프로젝트, ▲토론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운동장 보수공사를 통해 전통놀이시설이 설치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과 협동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문성초등학교 본관동 개축은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적합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9일 군위초, 지산중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초 7교, 중 6교 등 총 13개 학교를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방문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이 연계된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올해 1월 제정되고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구대 교직부 김민희·송영명 교수,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박상용 교수, 대구교대 교육학과 정성수 교수, 진교육복지연구소 진미경 소장, 신아중 홍영미 교장 등 6명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가 일정에 따라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대상 컨설팅 형식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 운영, ▲각 기관 연계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발견’-‘지원’-‘연계’의 전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교직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법안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책 추진을 위한 선도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판암1·주촌오동·효평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변호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드론 기반 3차원 공간 정보자료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대상은 ▲판암1지구(판암동 3번지, 삼정동 198번지 일원 326필지/ 145천㎡) ▲주촌오동지구(오동 4번지, 주촌동 146-1번지 일원 237필지/ 231천㎡) ▲효평4지구(효평동 569번지 일원 164필지, 233천㎡)로, 총 727필지의 경계결정과 함께 주민 의견 23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해당 지구는 ▲실시계획수립(‘23. 12월) ▲일필지 측량 및 경계설정 협의(‘24. 2월~12월) ▲지구지정 고시(‘24. 10월) ▲지적확정예정통지 및 의견접수(‘24. 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전 동구는 15일 산내동 지역에서 2025년산 ‘델라웨어’ 포도 첫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의 주인공은 대별동에서 10여 년째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송일구(42세) 씨로, 부친의 뒤를 이어 포도 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다. 현재 산내동 지역에는 델라웨어를 포함한 포도 재배농가 약 150여 곳이 있으며, 15개의 영농회가 품앗이와 기술 교류를 통해 상생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산내농협과 농가들은 포도의 당도와 품질 관리를 통해 ‘명품 산내포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산내지역은 예부터 전국적인 포도 주산지로, 델라웨어 품종은 전국 생산량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지역 농가에 중요한 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기준 산내 지역 델라웨어 생산량은 약 240톤에 달했으며, 최근 2~3년간 이어진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내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 작물로, 재배 농가들의 노력과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 안심3동 소재 흥부네손칼국수는 15일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인 ‘흥부네손칼국수 경로잔치’는 국수, 수육, 과일 등 푸짐한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지역 대표 나눔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현종철 대표는 “지역의 일원으로 이웃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해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음식을 대접해 주는 흥부네손칼국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여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타겟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 뿐만아니라 북구 지역주민전체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뇌 제빵소'는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20명의 심뇌 제빵사가 참여하여 6종의 저염·저당 베이커리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꾸준히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심뇌 제빵소'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베이커리 레시피를 추가 개발하고 디저트와 어울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구시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 작업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오전 9시~오후 6시) 이루어지며 △4월 21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4월 22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3일은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4일은 대구역,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4월 25일은 원대, 태평지하차도 양방향으로 시행하며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야간(오후 10시~익일 6시), 칠곡, 서변, 고촌 지하차도 집수조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4기 북구 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리버스멘토링 프리미팅데이‘나만의 허브 스머지 스틱 만들기’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리버스멘토링’이란 멘토의 위치가 뒤바뀐다는 의미로, 젊은 직원이 간부진의 멘토가 되어 함께 경험하고 젊은 생각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북구청은 20~30대 공무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젊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리버스멘토링 활동‘나만의 허브 스머티 스틱 만들기’는 △ 스머지 스틱 유래와 효과 알기 △ 허브 스머지 스틱 제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상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북구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