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달서구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이번 회의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IAEC 본부(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계 각국 회원도시 관계자, 국내 지자체, 교육 전문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책 교류 ▲우수사례 발표 ▲실천 전략 논의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계명대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원탁회의,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이 열리며, 월광수변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05년 대구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년간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 지역 초등 54개 학급 1,1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웨일클래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웨일클래스’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중심 사이버 가정학습, 실시간 화상수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웨일클래스 과정 시범 운영’은 기존 ‘대구e-스터디(이학습터)’를 보완하는 새로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블렌디드 학습 기반의 개별화 교육을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된다. 과정은 방학안전, 진로탐색, 환경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습 내용과 퀴즈로 구성되며, 교사는 각 과정별 웨일클래스의‘챕터형 수업 게시판’을 활용한 10개 이상의 학습 단계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 플랫폼인‘대구e-스터디’의 학습 콘텐츠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였다. 한편, 연구원은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14일, 새로운 학습 플랫폼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부터 8월 1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남부 초등 온(ON) 디자인 싱킹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확대 방향에 따라 학생 주도의 정보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디자인 싱킹(Data Driven Design Thinking)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를 탐색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마이크로비트 및 AI 도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인공지능 모델 체험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엔트리, 레고, 다양한 센서와 컴퓨팅 도구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7월 31일에는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지컬 컴퓨팅 체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센터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동체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연극 공연 ‘템플’을 선보인다. 연극‘템플’은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박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자폐 진단을 받았던 그는 동물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축사 설계로 전 세계 축산업계에 변화를 가져오며, 2010년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은 자폐를 장애로 규정짓는 고정관념을 넘어 차별과 시련을 이겨낸 한 인간의 성장 서사를 담아낸다. 업적이나 천재성보다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예술이 교육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탄탄한 제작력과 연출을 바탕으로 약 95분간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전통적인 대사 중심 연극에서 벗어나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시어터’ 형식을 채택하여, 관객들이 템플의 내면세계와 감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원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625명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대구서구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5 서부 초등 기초학력 향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서부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은 LMS(학습관리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별 학습 진도와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7개월간 무료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한국부동산원과 대구서구청의 예산 지원으로 155명이 학습 지원을 받고, 서부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47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625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기기를 무료로 대여해 온라인 학습 환경이 부족한 가정의 학생들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습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 콘텐츠 보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학교보안관 온라인 응시원서접수시스템’을 개통하고, 오는 9월부터 각급 학교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 지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학교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으로, 센터는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각 학교의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까지 대행하는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 학교와 응시자들에게 절차적 편의성을 제공하고 투명한 위촉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는 온라인으로 업무 지원을 신청하고, 응시자 지원서 및 평가 결과를 확인(출력)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제출이 가능하고, 학교별 위촉 인원과 지원 인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기간제교사 및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 지원을 위해 온라인 응시원서접수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학교보안관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박정희 단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35회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본선 대회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유치원 교사의 그림책 활용 언어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기존 발표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평소 그림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예선에서 그림책 활용 계획안을, ▲본선에서 그림동화 즉석 구연 능력을 각각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어 진행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3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 동화 원고를 청중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5분 이내로 구연했다. 대회 결과, 대구숙천유치원 김수현·정은숙 교사, 대구서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진주 교사 등 3명이 1등급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등급 5명, 3등급 7명의 교사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1등급을 수상한 김수현 교사는 “이전과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강북보건지소 회의실에서『2025년 대구지역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멘토링 제도 시행에 따라, 대구 북구보건소가 주관하여, 대구지역 9개 구·군 재활사업 실무자와 유관기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북대병원 공공의료연계팀)이 함께 모여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북구보건소에서 추진한 재활사업 현황 발표와 각 구·군의 재활사업 운영 현황 공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실무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재활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북구보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은 지난 29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및 시설물을 복구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복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복구 현장에서 흘린 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