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이 지난 3일 포항남구 상대동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힐링지국은 매월 포항남구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포항힐링지국 김미란 지국장과 선예령 지국장을 비롯한 35명의 조합원들이 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항힐링지국 조합원들은 상대동주민센터에서 상대 삼거리 주변을 누비며 길거리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대로를 지나는 시민 A씨는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의 봉사활동으로 거리가 더욱 쾌적해졌다"며 환경미화에 열중하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란 지국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는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예령 지국장은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은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모범 사례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주유소 중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 흥해읍 용한서퍼비치 일원에서 포항시서핑협회(회장 박정필) 주최로 ‘2025 제7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한서핑협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를 비롯해 서핑을 즐기는 동호인,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코리아 오픈 숏보드 남자부 카노아(강원도서핑협회) 선수, 여자부 이나라(시흥시체육회) 선수, 롱보드 남자부 김동균(경기도서핑협회) 선수, 여자부 박수진(강원도서핑협회) 선수, SUP 서핑 남자부 김용수 선수, SUP 서핑 여 남상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해마다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대회는 1회부터 7회까지 파도가 있는 서핑 대회로 서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종희 대한서핑협회장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포항 용한서퍼비치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루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으며, 대회장인 박정필 포항시서핑협회장도 "2025년도 국내 첫 서핑 대회가 포항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
소셜벤처기업인 EBTS협동조합 대구지국이 지역 정화활동을 통해 조합의 이념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과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 대구지국은 20일 곽성규 지국장과 박현옥 지점장을 비롯한 조합원 20명은 대구 동대구로에 있는 동대구공원의 환경미화활동에 나섰다. EBTS협동조합 대구지국은 매달 정기적으로 동대구공원을 찾아 환경미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조합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꽃샘 추위도 풀려 한층 나아진 날씨덕에 조합원들은 동대구공원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고 공용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데 열중했다. 지나는 시민들도 대구지국 조합원들의 봉사활동에 "봄을 맞은 동대구공원이 더 쾌적해졌다"며 환경미화에 열중하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성규 지국장은 "EBTS협동조합 대구지국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며 "대구지국의 봉사활동이 봄을 맞아 동대구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옥 지점장은 ""EBTS협동조합 대구지국은 항상 시민의 곁에서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충실하겠다"며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의
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힐링지국이 20일 봄을 맞아 포항북구 상도동의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힐링지국은 지난 2월 포항북구 상대로 거리정화활동에 이어 이날은 상도동 거리를 찾아 지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상도동 거리정화활동에는 포항힐링지국 김미란지국장과 선예령지국장을 비롯한 조합원 28명이 참여해 상도동 거리에 흗어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미란 지국장은 "봄을 맞아 상도동 거리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거리정화활동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힐링지국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언제나 진정한 봉사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선예령 지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언제나 즐겁다"며 "오늘은 꽃샘추위도 물러가 조합의 이념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과 연대'를 더 충실히 실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의 활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 사업으로 전통적인 주유소 중심의 연료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직접 연료를 배달하는 '배달주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이 2024년 지역의 주요 환경 뉴스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단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댐 건설 논란부터 미군 기지 기름 유출 사고, 철강사들의 탄소중립 계획, 백로 서식지 파괴, 골프장 조성 문제, 대왕고래 프로젝트, 이차전지 산업폐수, 포항제철소 사고, 풍력발전 갈등, 원전 수명연장 등 다양한 환경 현안을 포함시켰다. 첫 번째로 꼽힌 이슈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항사댐 건설 문제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포항시가 홍수 조절용 댐의 기본 원리조차 설명하지 않은 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며 "1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의 90%를 국비로 지원받기 위한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두 번째 이슈는 오천읍 미군 부대 '캠프무적'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다. 지난 4월 약 4톤의 경유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된 사건으로, 포항환경운동연합은 "미군 부대 사고에 대한 법적 제재가 불가능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과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철강사들의 탄소중립 이행계획 부재를 지적했다. 이 단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2050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만 내세우고 있을 뿐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전무하다"고 비판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3선)의 선거사무소장을 지낸 친동생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12일 열린 1심 공판에서 벌금형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주경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날 결심공판에서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김 모(5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당선된 김정재 의원의 선거사무소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15일 포항선거관리위원회에 회계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다. 그는 선거 당시 김정재 후보의 운전기사였던 K씨에게 220만원을 지급하고 이를 회계책임자의 인건비로 속여 허위 증빙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김 씨와 그의 변호인은 반성문을 제출하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김 씨에 대한 최종 선고는 내년 1월 23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후 "혁신당은 초심과 지향 그대로, 굳건한 발걸음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2일 대법원 선고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이다. 조 전 대표는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형 확정으로 조 전 대표는 즉시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향후 5년간 피선거권 제한으로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또한 선거권 제한으로 당원 자격을 잃고 당 대표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조 전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과 약속했던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접어두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더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내가 없더라도 당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지금 시급한 건 나의 구속·구금보다도 내란수괴 탄핵"이라며, "오히려 탄핵과 형사처벌에 대한 투지는 더 솟아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자회견 후 조 전 대표는 혁신당 당직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찬성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한지아 의원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 찬성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은 7명으로 늘어났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며 "이번주 표결에 반드시 참여해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14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 의원의 선언으로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표명한 국민의힘 의원은 김상욱, 김예지, 김재섭, 안철수,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들이 실제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고 추가 찬성표가 나올 경우,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움직임은 지난 7일 국민의힘이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105명의 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국가정보원의 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국정원 점검 당시 사전에 계정을 제공하고 자체 보안시스템도 적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일부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대부분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특히 "실제 선거는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로 진행돼 조작은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제기한 선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선관위는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 없다고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는 과거 제기된 유사한 의혹들이 법적으로 이미 해소되었음을 상기시키는 발언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헌법기관인 선관위의 신뢰도
포항에서 '포스코 신화'의 주역이자 전 국무총리를 지낸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13주기를 맞아 시민 추모식이 개최됐다. 12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열린 이번 추모식은 포항시 29개 읍·면·동 민간 조직체인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회장 강창호) 주최로 진행됐다.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묵념, 박태준 선생의 일대기 사진 관람, 추모사, 언론 보도를 통한 포스코 위기 상황 조명, 시민들의 편지 낭독,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강창호 회장은 추모사에서 "회장님의 13주기를 맞아 포항시민들이 회장님의 생애와 정신을 다시 한번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국가는 정치적 혼란에 빠져 있고 포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박태준 정신으로 재무장한 임직원들에 의해 '위대한 포스코를 재건하기 위해 다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포스코에서 살아난다면 포항시민들은 하나로 뭉쳐 협력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