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5월 9일 13시 30분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령군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은 고령군체육회 최홍식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의 대회사, 이남철 고령군수와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의 선수단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고령군체육회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응원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선수 여러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고령군 선수단의 선전을 군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선수 239명, 임원 84명 등 총 323명의 선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4차례에 걸쳐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1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양취약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고, 영유아기의 올바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빈혈, 저체중, 비만, 영양섭취 불량 등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이 제공되며,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식품도 함께 지원된다. 구미보건소는 사업대상자에게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생애주기별 바람직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는 평생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는 9일 오후 3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 후 전규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빈집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지역 맞춤형 활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영주시의 실정에 적합한 빈집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5월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한 뒤,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불교문화 관광자원을 공통 강점으로 가진 양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300만 명의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보건소는 9일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개입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5월부터 정신건강 이동 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터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영천망정휴먼시아5단지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김보민 문내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선제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무부장과 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학교폭력,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변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후에는 중등 생활기록부 담당자 중심의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재 역량 강화와 담당자 간의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00 교사는“그간 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는데, 중・고등학교 담당자들이 모여서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사항과 기재 오류 등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앙지원단 선생님이 직접 연수 해주니,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기록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작성의 강제성이 있는 법정장부로 학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객관성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9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덕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안전기준 요건 준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실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이성호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 전풍림(국민의힘·풍기읍·봉현면·안정면)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시정운영 추진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 의원은 먼저 지난 3월 13일 민선 8기 영주시장이 대법원판결로 궐위됨에 따라 내년 민선 9기 시장이 출범할 때까지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이 영주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최근의 미국발 관세전쟁과 6월 3일 치러질 대선과 같은 국내외의 경제적‧정치적 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전개되는 등 영주시의 상황이 엄중한 시기이므로 이럴 때일수록 집행부는 한 치의 시정 공백 없이 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처럼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상시적인 업무 외에도 시정의 선택과 집중, 재정건전성 확보, 시민의 안전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발의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7.72%) 증액된 1조 1,871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편입부지 보상비 18억 원, 소하천정비 75억 5,000만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38억 3,300만 원 등에 대한 예산이 편성됐다. 김병기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