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통합건강증진센터 1층에서 '기억 · 재활'공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다양한 예술작품과 더불어, 석항쉼터의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의적인업사이클링 작품까지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으로는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무신 다육정원, 전통의 멋을 살린 모시 밥상보와 자개 손거울, 폐의류를 활용한 벽걸이시계, 병뚜껑과 페트병으로 만든 보드공예와 마카롱 파우치, 그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기르는 과정을 함께하며 만든친환경 천연 수세미 등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담은 ‘기억 돌봄의 발자취’영상과 함께 즉석 사진 촬영과 포토존, 방명록, 두뇌활력 키오스크, 자투리천으로 머리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손으로 완성된 작품을 통해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자리”라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26일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돼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 에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기침 △전신 쇠약 △폐렴 등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대형쇼핑시설, 종합병원, 대중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수계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소독 및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레지오넬라균의 증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주기적인 점검과 수질 관리를 당부드리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적극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및 일상생활 내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흐군(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말리리아 등이 있으며 주로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중 진드기나 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진드기나 모기가 활동이 활발해지는 4~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 활동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을 권장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오후 15시 부터 17시 까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에서 성고충상담원 및 성폭력․성희롱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고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여러 유형별 대처요령과 주의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이 교사에게 자행하는 성희롱에 대해 교권보호위원회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해보고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학생으로부터의 성희롱으로 교권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교사를 지키고, 성희롱 성폭력 사안의 과정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강사(의성남부초 이동호 교감)는“학교 조직 내에서 관리자로부터 성희롱․성폭력이 있을 때 바로 신고하고 교사 보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근래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수위와 획수가 증가하여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학교 상황에서, 징계의 수위도 높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성희롱․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6월 25일 치매정책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고령군립요양병원 상반기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치매 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퇴원환자의 거주지 연계, 이동 지원, 보호자 교육 등 지역사회 내에서의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회의를 통해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연속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비례)은 6월 23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교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칠곡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연 100건 내외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칠곡군 전체 교통사고는 781건에서 547건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운전자의 사고는 매년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해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10만원 인센티브, 반납률 3.8% 그쳐... 실효성 낮아” 현재 칠곡군은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나, 반납률이 저조하여 제도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박 의원은 서울 용산구(최대 68만원), 부산 연제구·남구(총 40만원), 울산 울주군(상품권 40만원+교통카드 10만원) 등의 타 지자체 사례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이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24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고, 암생존자의 회복과 가족의 지지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 암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영양 식생활 관리 △바른걷기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은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누군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또 다른 이는 “이런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돌봄 역량도 함께 높여 암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근복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냉각 탑수, 건물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목욕탕, 온천, 수영장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에 묻어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 건수는 총 2143건으로,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레지오넬라증은 50세 이상, 만성 폐 질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 특정 온도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온수는 50°C 이상, 냉수는 20°C 이하로 유지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미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특강 ‘자녀 이해를 통한 현명한 양육법’을 주제로 기질, 공감적 양육,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부모의 내면 성찰과 자녀와의 신뢰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달콤한 소통, 케이크에 담다’ 체험형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쉼 그리고 나’ 마음챙김 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힐링 토크’시간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후 12개월 영아를 키우는 6가정을 대상으로 ‘엄마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산모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육아로 인한 심리적 부담 완화와 올바른 육아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육아의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1층 영아 놀이방에서 이뤄졌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이유식 및 영양 관리 교육 △오감 자극 촉감놀이를 통한 영아 발달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엄마 스트레스 관리’ △영덕소방서와 협업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은 엄마와 아기 간 유대감을 키우고 산모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육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저출생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