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봉화군 도로점용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를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운영의 책임성을 점검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들을 충실히 논의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 약국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마약퇴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약국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약국이 마약 예방 활동의 일선 거점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선 약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혼합 배출과 오인 배출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안내문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분리배출 기준을 포함해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자주 오인해 배출되는 침구류, 폐 목재류 등의 올바른 처리 방법까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클린하우스 등에 비치하는 한편, 주요 배출 장소에는 안내용 게시물로, 행정복지센터 등에는 민원 응대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분리배출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잦다”며, “이번 안내문이 명확하고 쉬운 기준으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대응에 참여한 직원들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마음안심버스’와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격무에 노출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현장 업무에 투입된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참여자들은 ‘마음체크데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게임과 메시지 트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잠시나마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죽공예 체험은 몰입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 이완과 함께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이 제공됐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 관리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8월에도 산불 피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의성군보건소와 의성군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임신·출산지원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 및 가족 건강성 회복 △구강·영양 및 건강관리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보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와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 발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이재민들의 심리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있으며, 의성군가족센터는 심층 심리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직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7일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힐링줍깅’(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날을 맞아 의성 공설 전통시장과 읍 시가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생활 속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함께 독려했다. 또한, 행사와 병행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운동’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8일(토)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1회 의성 드론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청과 협력하여 기획된 지역사회 연계형 경진대회로,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운영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해졌다. 의성군은 폐교된 가음중학교 부지를 매입해 드론 교육‧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 드론 산업은 의성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주요 3대 산업 중 하나로,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연계하여 미래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지역 비전과 교육이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신산업관련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 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28일 금호읍 황정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수, 떡, 수박 등 맛있는 한상을 차려 어르신 6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이날 봉사 이외에도 평소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서현 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활동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을 위한 이불패드 만들기 체험과 산전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불패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출산 준비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산전 마음건강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와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 전문기관 안내 등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상주시 보건소의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부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신부 건강교실이 산모들의 마음 건강과 육아 준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와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2팀, 여자부 10팀 등 총 2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코트 위를 배구 열기로 달궜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분리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부는 구미시(준우승 김천시, 3위 안동시, 장려상 문경시)가, 군부는 울진군(준우승 성주군, 3위 봉화군, 장려상 예천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구를 매개로 한 데 모여 상호 경쟁 및 교류하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예천군체육회 이철우 회장은 “내년도 도민체전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생활체육 붐을 조성하고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