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포항시의 초.중.고등학교의 탁구 선수들이 동계 훈련 기간을 맞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포항시 장량초, 포항장원초, 장흥중, 두호고교, 포항시 체육회 선수 50여 명으로, 겨울방학 동안 두호고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오는 2024학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2003년 장량초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시작된 포항 남자탁구의 역사는 두호고, 장흥중, 포항장원초가 계속해 탁구부를 신설해 최근 20년 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했고 국내의 많은 유망주들이 포항으로 탁구 유학을 오는 남자탁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현재 국가대표 1군 김동현, 우현규, 국가대표 2군 김장원, 박경태, 김가온 선수를 비롯하여 청소년 대표, 주니어 대표 등 각 연령대에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육성되고 있으고 많은 선수들이 프로 및 대학으로 진학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량초를 졸업하고 장흥중학교로 진학하는 김려원 선수는 2022년, 2023년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다른학교 선수단들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포항시와 맑은환경산업㈜ 컨소시엄이 국내에서 최초로 ‘중금속 수은 오염 제거 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포항 현장에서 상용화한다. 중금속 수은제거 신기술 상용화는 중금속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나라 도심지 하천, 바다 등의 준설토 중금속 오염 제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염토 수은 등 중금속 제거 공법 상용화는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핵심 사업이다. 포항시와 맑은환경산업(에니스환경건설, ㈜FOS 컨소시엄)은 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은처리 세척 프로세스와 열탈착 공법을 반영한 신기술을 적용한 오염퇴적물 정화시설 설치를 지난해 연말 완공했다”며 올해 초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으로 퇴적토 수은 등 중금속 제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무천과 철강공단 유수지에 발생한 중금속 오염 퇴적토 11만㎥이 처리 대상이다. 이 시설은 철강공단 인접 옛 한일철강 부지에 처리능력 시간당 50㎥ 규모로 설치됐다. 처리한 오염 퇴적토는 성토재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오염토의 수은 등 중금속 제거 정화사업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가 적용하는 이 공법이 성공하게 되면 국내 수은 중금속 제거 정화사업의 모델케이스가 될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29일 교육사 내 최용덕관에서 최춘송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247기 부사관 후보생 박고은외 346명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번 임관식은 ▲수료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신임부사관 347명(女 83명)은 지난 9월 11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군인화·간부화 단계로 이뤄진 3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앞으로 이들은 특기 교육 이후 실무부대로 배속돼 각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춘송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임관 선서의 다짐을 마음속 깊이 새겨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진정한 군인이 돼주길 바란다”며 “국가와 국민, 공군에 헌신하는 정예부사관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한 박고은 하사(21세, 항공기기관정비)는 “너무 가슴이 벅차다. 지난 훈련을 통해 새롭게 성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공군부사관으로서 정신무장과 함께 앞으로 특기 교육을 통해서도 기관정비사로의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기간 함께했던 동료들과 훈련조교님, 지켜봐
[인사] 포항시 7급 : 29명 ◯행정8급 → 7급 : 11명 △대변인 서라희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포항시의회 파견) 김다빈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우도영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이승아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전병조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정예진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심정미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유미진 △환경국 환경정책과 이은향 △북구 자치행정과 김남경 △남구 청림동 전예지 ◯세무8급 → 7급 : 1명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김태홍 ◯전산8급 → 7급 : 1명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김철재 ◯사회복지8급 → 7급 : 3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함수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현주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우미혜 ◯사서8급 → 7급 : 2명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권예지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황은아 ◯해양수산8급 → 7급 : 1명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성지 ◯의료기술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대훈 ◯간호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박미진 ◯보건진료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다은 ◯환경8급 → 7급 : 1명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채장엽 ◯시설(토목)8급
포항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구호를 앞세워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현재 일자리 정책의 근간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주도적 정책으로 옮겨 가면서 일자리 창출의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년층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업은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어도, 누구나 성공할 수는 없다는 말처럼 실제로 창업하는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해서 "청년층을 위한 지역 기반의 따뜻한 창업생태계도 구축하고,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연구·개발, 창업, 금융, 교육, 사법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창업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회계·법률·특허·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인 통합 지원사업을 통해서 창업 초기에 직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6일, 17일 이틀간 철길숲과 해도 도시숲, 송도 솔밭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포항을 품격 있는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학산천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양학천 복원에 대한 구상도 가다듬었다. 지난 2009년에 복개된 양학천은 남구 상대동에서 북구 죽도동으로 연결되는 하천으로 포항시에서 생태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정주여건이 좋아야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도시숲을 도심 곳곳에 만들고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 전체를 쾌적한 숲과 같은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학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면 도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므로 복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녹색 도시를 참고해 포항을 매력적인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고] 김인규(영남이코노믹 대표/데일리임팩트 대경본부장)씨 부친께서 별세하였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 포항시티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 2023년 12월 18일(월) 07:00 장지 : 포항시립화장장 마음 전하실분 : 새마을 9003 2430 7540 6(김인규)
포항지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혜 작가·최성필PD가 공동으로 포항지역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항지역 국보인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 중성리 신라비(국보 318호)를 비롯해 한때 불국사 이상의 위용을 자랑했던 신광의 법광사 절터, 선덕여왕의 설화가 숨쉬는 천곡사, 신라 귀족의 위용을 느낄수 있는 대련리·냉수리 고분군 등을 찾아 그곳에 깃든 이야기와 의미를 마을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포항지역에 뿌리내린 신라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과정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포항의 국보 등 중요한 유물들이 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더부살이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녹여내는 등 지역 역사 보존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도 가미한다.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 최성필PD는 “포항지역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록유산인 냉수리신라비와 중성리 신라비 국보2점이 있지만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며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지역 역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소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12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포항 남구·울릉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는 곧바로 수도산 충혼탑을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수도산 충혼탑에 묵념을 올린 최 변호사는 위패 봉안실의 부친 이름 앞에서 묵념을 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최 예비후보는 포항지역 인물 중에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예비후보자 등록 첫째 날에 등록을 마쳐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최 예비후보는 충혼탑 참배 후에 장애인인권협의회 행사 등에 참석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포항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환동해의 허브, 글로벌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벤처기업,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양도시를 만들겠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지난 11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의 상장 효과로 큰 폭 증가했다. 또 지역 내 포스코그룹주의 시총이 4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대구경북지역 전체 시총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96조8천381억원 대비 29.54%(28조6천116억원) 증가한 125조4천497억원을 기록했다. 11월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비중은 5.15%로 전월에 비해 0.70%p 증가했다. 시가총액의 증가는 11월 17일 에코프로머티의 신규상장과 포스코그룹주(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포스코엠텍)의 시총이 4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11월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3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34.85%(24조7천485억원) 증가한 95조 7천548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은 포스코퓨처엠(6조 8천168억원), POSCO홀딩스(6조468억원), , 한화시스템(6천423억원) 증가 등이 주를 이뤘다. 11월 대·경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6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