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을 통해 "의료계는 의대정원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협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전국 최고 꼴찌 의료사각지대인데 시군 공보의마처 차출돼 고령의 어르신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의료대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들과 만나본 의사들이 의사수 확대에 공감하고 인정하는 분위기이나 다만 증원이냐, 단기간 확대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거 진단했다. 또 "2000년 의역분업 당시 의사단체의 반발로 351명을 줄이지 않았다면 24년간 8000여명 이상, 의사 배출기간 10년을 추가하면 3510명 등 1만여명 이상이 현재보다 증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정부에서는 5년간 1만명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대해 의사단체는 지혜을 모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도의 정신"을 요청했다. 덧붙여 "지역의사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안동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휘한 포스텍 의대 설립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가 대대적인 원가 절감에 착수한 건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하락으로 초래된 경영위기를 정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27일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 거제,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어 발표된 네 번째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며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다.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증권,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포항북구 흥해읍 일대 54만7천㎡(16만5천평)에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공간 확장과 원활한 인재 수급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한동대와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 기업혁신파크 잠정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천565억원 규모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 경청을 통해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후보는 최근 포스코 본사를 방문했으며 포스코 노조, 교통장애인 연합회,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포항지역에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오중기 후보는 “향후 에코프로 퓨처엠, 플랜트노조, 포항 버스·택시노조, 포항노인회 등 중요 기업과 노동조합 그리고 시민과 맞닿아있는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최근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친 오중기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 20~30명 이상의 지지자들의 지지 방문이 매일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오중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0일 소망관 4층 강당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선린대학교는 1969년 1월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인가 받아 1969년 3월 20일 간호과 40명으로 첫 개교식을 시작하여 55년간 지역사회의 봉사와 헌신,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연혁소개, 기념사, 근속상 시상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근속 30년(방사선과 최진영 교수), 20년(물리치료과 김재헌 교수), 10년(응급구조과 김수일 교수, 산학취업처 박필주 팀장, 간호학과 최미희 선생, 교무처 박지현 조교) 표창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지난 55년간 우리 선린 구성원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 뜻깊은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와 영성으로 지역인재양성에 더욱더 노력 할 것이며, 설립자 김종원 박사님의 유지를 받아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성장하는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인증대학, 2019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지정(2022~2024).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간호학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후보가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 경청을 통해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후보는 최근 포항북부소방서 방문과 현대제철노조 및 경북교사노조와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포항지역에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오중기 후보는 “앞으로도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포항의 주요 산업 관련 행보를 이어갈 것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것을 계기로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오중기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 20~30명 이상의 지지자들의 지지 방문이 매일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오중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 카페몰리(Cafemoly, 대표 김통겸)가 커피농정 운영 및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카페몰리는 인도네시아에 PT.CAFEMOLY INTERNATIONAL(이하 Cafemoly INT'L)를 설립하고 커피농장운영 및 탄소배출권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방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이지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로 향하는 움직임은 대기업을 따라잡고 있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환경적 책임감과 경제적 성공을 조화시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는 파리기후협정(2015)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억톤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기준(EU 등) 탄소중립을 위한 유상할당량이 60%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10%(실제 5%)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는 국가의 경쟁력, 투자유치, 기후정책에 도태될 뿐만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인류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업의 참여와 논의가 시급한 상태로 진단되고 있다. Cafemoly INT'L의 탄소중립 커피 숲 프로젝트는 연간 1,000톤 이상
3선에 도전하는 포항북구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치 후원금 관련 논란이 채 숙지지 않은 상황에 지난해 여론조사와 의정활동보고 현수막에 대한 논란이 다시 터져 나왔다. 포항지진피해대책위 임종백 위원장은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김정재 의원의 지난해 여론조사와 의정활동보고 현수막과 관련, 선관위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이후에 ‘김정재 의원 의정활동 및 1인 지지도’ ARS 여론조사와 관련해 경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외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김정재 국회의원 의정활동보고 현수막’ 거리 게시와 관련해 포항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외 1명을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이들의 혐의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다. 임 위원장은 "경북도선관위와 포항북구선관위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가 명백한데도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선관위의 '봐주기식'조치에 대해 선거관리업무(선거법위반행위단속 포함)의 ‘외부 통제’가 전혀 되지않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 직원들에게 부여된 선거법위반혐의
무소속 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알릴 ‘이재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애칭 ‘행복캠프’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현직 정치원로, 주부, 청년단체, 소상공인, 문인 등 각계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재원 예비후보의 행보를 자신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이 같은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시정과 국정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때 협치는 커녕 온갖 의혹으로 지탄받고 무능한 현실정치에 실망한 시민들이 많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진정한 포항시대를 열려면 새로운 정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 모두 손잡고 함께 잘 사는 정치를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이루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에 모인 포항시민들이 이재원 예비후보에게 “포항 시민의 힘을 중앙에 제대로 보여줍시다”고 연호하자, 이재원 예비후보는 서포터즈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발대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성찬 前예비후보는 “민주당 당원으로 당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운동가로서 포항.울릉지역 환경운동 및 사회개혁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찬 前예비후보(지속가능사회 포항시민연대 공동대표)는 13일 경선패배 이후, 이번 총선에 대한 심경을 이같이 밝혔다. 유성찬 대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모술수를 권장하는 군주론의 마키아벨리보다 인의예지(仁義禮智), 뜻을 세우고, 수신(修身)하며 학업에 정진해 도탄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구함으로써 군자에 가까워진다는 정치철학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는 어떤 정치철학이 포항.울릉 지역공동체에 맞는 것일까를 깊게 생각하고, 지역공동체 정신에 부합되는 정치철학이 잘 작동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풀이된다. 경선과정에 대해서는 “당원명부 없는 경선이 힘들었고, 일반시민 3~4인, 권리당원 500여명중 23~24명만 더 확보했으면 경선결과는 바뀌었다"며 "언론 여론조사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민주당원으로서 대의에 복무하고자 김상헌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과 김상헌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찬 대표는 "소아(小我)보다는 대의(大義)를, 즉자적(卽自)적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