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가결된 전세사기피해자가 대구경북에서 484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지난 한달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개최해 1846건을 심의해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1846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그 중 6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지난해 6월 1일 출범한 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준 전세사기피해자 신청 지자체 접수건 2만1640건 중 국토부로 이관된 2만773건에 대해 1만9278건을 처리해 1만5433건을 가결했다. 1만5433건 중 내국인은 1만5167건(98.3%)이며 외국인은 266건(1.7%)으로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07건(누계)으로 집계됐다.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930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임차보증금은 대부분 보증금 3억원 이하(97.06%)였으며 주로 수도권 집중(62.2%), 그외 대전(13.4%)・부산(10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래)와 17일 오전 11시 선린대학교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고교-대학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 안혜정 부총장, 최진 교무처장, 송용 혁신단장과 포항여자고등학교 박용래 교장, 이창훈 교감, 유남이 교무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린대학교는 대학혁신을 위해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사제도 구축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교-대학 간 협동 자문위원회 조직 운영, 행·재정적 인적 자원 확대, 연계 교육과정 운영, 대학생 멘토링 운영 프로그램 및 특강 지원, 전문가 교수초빙 강연, 간호 및 보건의료 분야 동아리 운영 지원 등 인적· 물적교류등 양기관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곽진환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래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에 알리고 고교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고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들의 지난 2023년 사업연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매출액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16개사 가운데 비교가능한 111개사의 2023년 사업연도 결산실적이 감소했다. 2023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32.8%, 31.2% 감소했다. 매출액은 88조48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9조590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조8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8%(1조8737억원)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5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2%(6901억원) 감소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43개사 중 41개사의 2023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36.1%, 37.7% 감소했다. 매출액은 75조67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10조476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조2612억원으로 36.1%(1조8459억원)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280억원으로 37.7%(5623억원) 감소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실적 최상위사는 한국가스공사, 에앤에프가 매출액의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신태순)는 지난 13일 오전10시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대학생봉사단 아이봉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8일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진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김상일 시의원,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산하단체회장들과 청년회 회원, 대학생봉사단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021년 5월 포항대학교를 주축으로 시작된 이후 환경정화활동, 치매보듬마을, 태풍피해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선린대학교 아이봉(아이들을 사랑하는 봉사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더 폭넓은 지역봉사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와 함께하는 통합봉사,대학생봉사단 자체기획봉사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살기좋은 포항을 만들어 가는 봉사활동이 서로의 마음에 희망이 꽃을 피우고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전으로 힘을 보탰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 신태순 회장은 "대학생봉사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서로의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사장 김복태)은 극저온 고압 배관설비 분야와 기체 및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수소전문기업 하나유니트(사장 김영국)와 손잡고 액화수소 PRG 시스템에 접목할 열교환기 패키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액화수소를 기화하여 수소충전시스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환기 패키지 연구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며, 이를 플랜텍에서 개발 중인 수소 PRG 시스템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플랜텍에서 개발 중인 수소 PRG 시스템은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모빌리티에 충전하며 잉여 수소로 발전까지 하는 수소 생산∙충전∙발전 All-in-One System이다. 현재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을 年內 개발 완료할 예정인데, 이 수소 충전(Refueling) 모듈에 향후 액화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열교환기의 접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텍 민영위 실장은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액화수소 시장요구에 대응하고자 액화수소 PRG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수소 PRG 시스템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 북 계정을 통해 "의료계는 의대정원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협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전국 최고 꼴찌 의료사각지대인데 시군 공보의마처 차출돼 고령의 어르신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의료대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들과 만나본 의사들이 의사수 확대에 공감하고 인정하는 분위기이나 다만 증원이냐, 단기간 확대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거 진단했다. 또 "2000년 의역분업 당시 의사단체의 반발로 351명을 줄이지 않았다면 24년간 8000여명 이상, 의사 배출기간 10년을 추가하면 3510명 등 1만여명 이상이 현재보다 증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정부에서는 5년간 1만명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대해 의사단체는 지혜을 모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도의 정신"을 요청했다. 덧붙여 "지역의사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안동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휘한 포스텍 의대 설립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가 대대적인 원가 절감에 착수한 건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하락으로 초래된 경영위기를 정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27일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 거제,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어 발표된 네 번째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며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다.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증권,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포항북구 흥해읍 일대 54만7천㎡(16만5천평)에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공간 확장과 원활한 인재 수급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한동대와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 기업혁신파크 잠정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천565억원 규모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 경청을 통해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후보는 최근 포스코 본사를 방문했으며 포스코 노조, 교통장애인 연합회,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포항지역에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오중기 후보는 “향후 에코프로 퓨처엠, 플랜트노조, 포항 버스·택시노조, 포항노인회 등 중요 기업과 노동조합 그리고 시민과 맞닿아있는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최근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친 오중기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 20~30명 이상의 지지자들의 지지 방문이 매일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오중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0일 소망관 4층 강당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선린대학교는 1969년 1월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인가 받아 1969년 3월 20일 간호과 40명으로 첫 개교식을 시작하여 55년간 지역사회의 봉사와 헌신,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연혁소개, 기념사, 근속상 시상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근속 30년(방사선과 최진영 교수), 20년(물리치료과 김재헌 교수), 10년(응급구조과 김수일 교수, 산학취업처 박필주 팀장, 간호학과 최미희 선생, 교무처 박지현 조교) 표창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지난 55년간 우리 선린 구성원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 뜻깊은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와 영성으로 지역인재양성에 더욱더 노력 할 것이며, 설립자 김종원 박사님의 유지를 받아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성장하는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인증대학, 2019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지정(2022~2024).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간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