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음향 장비를 갖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도 공정률 35%를 기록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경제인 등 약 2만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경숙)은 22일, 예천군청에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연간 1백만 원을 기부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2025 우리 예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기간 중 총 8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 착한펫, 착한가정’에서 한 글자씩 이름을 따 왔으며, 생활 속 기부를 강화하고 폭염 등 기후위기 속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했으며 특히, 올해는 나눔리더 8명을 탄생했고 착한가게 12개소와 착한나눔 8가정을 발굴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올해 새로 인증받은 8명의 나눔리더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와 동양대학교는 7월 22일 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이 협약은 교육부 주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에 김천시와 동양대학교가 협력한 K-IDEA Valley(지역성장 혁신LAB)와 K-IVY(특성화대학) 두 가지 공모과제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5년간 총 1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양대학교는 김천에 철도 특성화 아카데미 설립 및 베트남 철도대학과 연계한 2+2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스마트 첨단융합 시험선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철도 분야 인증·시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지 확보, 인허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철도 전문 교육기관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철도산업의 전략적 거점화를 목표로 철도 관련 기업 유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김천에서 길러내는 자립형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청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판례를 통한 법 주요 위반 사례와 사고유형별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이승구 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사고사례와 5대 기본 수칙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다”며, “중대재해 사고사례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을 보는 눈을 키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2일부터 고의적으로 상표권, 디자인권을 침해할 경우 침해자는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 특허청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최대 3배에서 5배로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이 오는 22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의적 상표권·디자인권 침해 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5배 징벌배상' 이번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 확대는 악의적인 상표권·디자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지식재산 침해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식재산에 제 값을 지불하는 것보다 침해를 통해 얻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특허청 국내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 단속 지원 실적을 보면 2020년 137,382건에서 2024년 272,948건으로 불과 5년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위조상품의 유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보다 강력한 권리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이 가능한 국가는 현재중국과 우리나라뿐이다. 일본은 특허권·상표권·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징벌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본래 사업 목적대로 시중에서 사용되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혹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여 환전하는 등의 사례가 부정유통에 해당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목적과 달리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는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할 수 있으며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물품의 판매 등을 가장하거나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물품·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 및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고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은 2025년 햇고추로 가공한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를 7월 24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하여 첫 판매를 시작한다. 영양 지역에서 생산된 햇고춧가루는 일반적으로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계약재배로 생산한 하우스 재배농가의 고품질 올 고추를 수매하여 예년보다 1달가량 이른 7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는 고추 명산지 경북 영양군에서 가장 맛있는 품종만을 골라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재배로 생산한 특등급 고추만을 가공한 고춧가루다. 국내 유일의 고추 관련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2025년 고추 계약재배 전체 1,089농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았으며,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하여, 20년간의 고추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에 맞춰 HACCP기준으로 안전하게 생산한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는 “2025 별천지 영양, 빛깔찬 햇고춧가루”는 ▲ 500g 4팩(총 2kg) 89,000원 ▲ 5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2025 경주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도보 홍보는 왼발박사 이범식 씨(60) 단독으로 무등산과 광주 (빛고을)를 출발~ 대구~ 경주(서라벌)에 이르는 약 400km 거리를 도보 종주 하면서 홍보활동을 벌여 국민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영,호남과 함께 전국민이‘2025 경주APEC 정상회의’를 응원함으로써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을 희망하면서 APEC을 통해 동서화합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속에 우뚝 솟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직 왼발 하나로 도전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왼발박사 이범식 도보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들의 협력과 비전을 가져오는 APEC으로 이끌어 내는 희망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는 지난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5일,‘대구,경북 통합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광화문을 출발해 8월 16일 경산까지 31일 동안 경북 경산에 이르는‘2024 왼발 도보 종주’(서울~경산,462Km)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업계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중요한 행사로 10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의 210여 개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10월 25일~26일 개최 예정인 ‘2025 김천김밥축제’를 홍보하고, 김천의 관광지와 특산품이 담긴 기념품들을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밥축제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MZ세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외에도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김천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하며, “특히 10월에 예정된 ‘2025 김천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2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미래상주 Talk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영석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압축도시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농업·문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중심으로 ‘Again, 慶尙의 꿈 상주!’를 향한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정책 선택의 배경, 예산 확보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복지, 교육, 농업, 문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성의있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강영석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상주 발전에 대한 뜨거운 바람을 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