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옥)에서는 2025년 6월 1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자원봉사로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썼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박선옥 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봉사 활동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우리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 활동은 울릉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6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시상식에서 ‘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정치·행정·문화예술·치안·소방·국방 등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이끌며 긍정적 변화를 이끈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현국 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기반 확충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체육 인프라 확대 ▲대학 유치와 맞춤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 스포츠 산업 육성, 대학 유치 노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늘 함께 고민하고 동행해준 문경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문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혁신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민간위원(4명)을 7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훈령에 따라 정부와 민간측 위원으로 구성(20명 이내)하며, 1년의 임기 동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사항을 협의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3기 협의회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생에너지, 지역사회, 지역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전북지역에 등록된 공공·공익목적의 비영리법인 소속 회원으로 지역사회·경제 등 분야에서 활동 경력 10년 이상 또는 ▲재생에너지·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민간전문가의 참여와 정책 제언 및 정책적 협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활용되는‘Place B(플레이스비)’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작년에는 석보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향교는 지난 12일 명륜당에서 유림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춘우·윤승오 도의원,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원임 전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의 학문과 덕행이 높은 신하들을 모아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였으나, 현대에는 70세 이상의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로 대부분 지역 향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상읍례, 내빈 소개,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효행상 수여, 개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효행상은 베트남 결혼이민자로 현재 매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똔티간 씨에게 주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김명희 댄스스쿨, 영천국학학원 가야향 봉사단, 아랑고고장구 봉사단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과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최현기 영천향교 전교는 개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군정 성과를 기반으로 성주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청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는 ▲부자 농촌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명품 교육도시 성주 ▲생활이 편리한 성주 ▲찾고 싶은 관광 성주의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도시·경제·AI·농업·관광·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과제 54건을 포함하여 총 86건의 과제가 논의 됐으며,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부합하는 ESG 기반의 성주참외 신경영 전략, 학교 통폐합을 통한 교육혁신지구 조성 검토, AI 디지털 행정혁신사업을 비롯해, 제2성주대교 건설, 읍·면 생활도로 개선,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성면 광명리에서 양파 농가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 수확 작업의 기계화 현장을 시연하고, 안정적인 기계화 수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천시 양파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3종류의 기계 수확 현장 연시가 이루어졌다. 양파 생산과정은 크게 ‘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며, 이번 연시회에서는 지난해 기계화로 육묘·정식한 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하여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全) 과정 기계화로 실현한 사례를 선보였다. 김천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 양파 기계화 사업단(51명, 회장 김장호)에 2024년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10종 39대, 육묘하우스 10개소(6,600㎡) 및 육묘 기술 교육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시범운영 사업’과 연계해 총 16억 원 예산을 투입하여 육묘하우스 8개소(5,280㎡) 증축 및 농기계 11종 44대 추가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김천복지재단 임원들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천복지재단 임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단이 추진해 온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성금은 도움이 시급한 복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책임이자 연대의 실천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김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21억 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고,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에 1억 1천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