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사업’ 참여업소를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업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총 5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에는 ‘웰컴키즈존’ 현판과 함께 아동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등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물품 세트(50만 원 상당)가 제공된다. 참여업소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필수요건으로는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또는 ‘아동 추천’ 표시가 있는 메뉴판 △1개 이상 아동 전용 또는 추천 메뉴 판매가 포함된다. 신청은 경주시청 별관 3층 식품위생산업과 식품위생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신청서에 서명한 후 스캔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1부와 메뉴판 사진 1부이다. 선정은 제출 서류와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지며, 신청 업소가 50개소를 초과할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양남면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노후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7km 구간(읍천항~하서항)을 대상으로,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등 낡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정비 내용은 ▲노후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구간 100m 정비 ▲보행로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라인등 설치 300m ▲주변 조경 및 제초 작업 등이다. 현재 파도소리길은 데크로드 0.3km, 황토포장 0.5km, 야자매트 0.6km, 판석 및 쇄석포장 0.3km로 구성돼 있으며, 출렁다리(35m) 1개소와 전망데크 4곳, 파고라 2곳,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수백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울리는 자연의 소리와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양남 주상절리는 수직형, 곡면형, 방사형 등 다양한 형태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0일 김천경찰서에서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율곡어린이집에서는 올해 초 신학기 입학한 아동과 재등록이 필요한 기존의 등록 아동까지 총 33명이 얼굴 사진을 확인하고 지문을 등록했다. 김천시는 매년 신학기 등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 때마다 수시로 지문 등록을 독려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기존의 등록 아동을 포함하여 총 800여 명의 아동이 지문을 등록했다. 시는 올해에도 신학기 입학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매년 5월 25일은 1983년 제정된‘세계 실종아동의 날’로 1979년 미국에서 발생한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선포됐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제정하여 아동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북 지역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470건, 지문 등록 아동은 13,146명이며, 아동 실종 시 발견 소요 시간은 사전 지문 등록을 한 경우 평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천향교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 및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날 성년례 행사는 포은고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운대학교의 네팔 출신 유학생 20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현기 전교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어엿한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년례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청암에너지(대표 장진출)가 지난 5월 13일 의성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장진출 ㈜청암에너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청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에너지 설계·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청암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신속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별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시설 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 부진 사업의 원인 분석을 통해 상반기 내 집행 완료를 목표로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694억원이며, 이 중 2,660억원(72%)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율(54.5%)보다 17.5% 높은 수치로, 군의 강한 집행 의지를 보여준다. 5월 15일 기준으로 1,840억원(49.8%)이 집행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선급금 및 기성금을 지급 확대 등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张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다시 체결하고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통상, 문화 교류 등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도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금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재체결 및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개최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경북도 대표단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대표자 환담을 시작으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 ▵경북도-허난성 지역 예술인 문화 예술 공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와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21일 양 일간 경북도,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인과 허난성 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위해 5월 19일(월)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작년 매출액 2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작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주시에서는 금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상주시는 기존 3억 원에서 시비 3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예산을 6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작년 연 매출 2억 원(기존 1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사업으로 2,100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마감: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가능하다. 강영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 금년부터 상주시는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중음악 관련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다가오는 23일(금)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3월 28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사태로 인해 공연이 연기돼 다시 진행하게 됐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다양한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대중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총 13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안동에서도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안동 편에 출연하는 가수는 박상민, 백지영, 임세모, 엘루이 4명이다.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리는 백지영,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적인 락발라드의 대부 박상민, 시니컬하고 개성적인 음악 스타일의 싱어송라이터 임세모, 감성적인 R·B 가수 엘루이의 노래를 안동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클린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의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는 전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직영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기존 주 2~3회 수거 체제를 매일 수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읍면지역은 기존과 같이 시 직영 수거 체계를 유지하며, 재활용품 배출 요일(월․목)과 배출 시간(오후 6시 ~ 오전 0시)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정한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에는 기본 활동계획 외에도 서비스 향상 방안, 운영 개선 제안 등 다양한 기준을 포함한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5월 28일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보유해야 하며, 관련 입찰공고문은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