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대마 수확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단은 지난 5월 15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참여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8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1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되는 단년도 프로젝트로, 안동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대마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수확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억 원 규모며, 안동시로 신규 이전 예정인 기업 2개 사에는 각 7천만 원 내외, 소재 및 제품화 분야의 6개 사에는 각 4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이 배정됐다. 사업비는 기업별 과제 유형에 따라 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의 경북과 안동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예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담은 안동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하회탈 만들기, 도산서원 3D퍼즐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NS 인증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 운영으로 현장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대만의 관광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산불피해 이후 활력을 잃은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대부분의 주택이 소실된 피해 마을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총사업비 133억 원 규모의 마을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는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복구사업 대상지를 신청했으며, 이번 복구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곳은 남선면 신흥리, 원림리, 외하리, 도로리, 임동면 박곡리, 일직면 명진리와 원호리, 풍천면 어담리 총 8개 지구다. 안동시는 우선 토지보상을 통해 좁은 마을안길을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4~5m 폭으로 확장하고, 통수 능력이 부족한 노후 우수관로를 교체한다. 또한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소화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산불 경보 기능을 갖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기반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임하면 임하1리와 추목리 2개 지구는 행정안전부의 마을 단위 복구․재생사업으로 337억 원을 신청해 도로,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소실된 지역의 기반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은 지난 20일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장애인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7호 가구이다. 이번 활동은 북삼읍에 열악한 생활환경과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구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맞춤형 물건을 지원하는 등 돌봄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주는“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정리를 생활화하면서 살아야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대상자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듦도 잊어버리게 된다. 앞으로 대상가구에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순남)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2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순남 지부장과 임원 4명, 그리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조선시대 전통머리체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은 족두리, 댕기, 중전머리 등 조선시대 전통 머리 모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 모금함을 비치해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끌어냈다. 박순남 지부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산불 특별모금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등록 및 접수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있는 가운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조사료 지원대상 농지요건이 개정되면서 더 많은 농지가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 지원하는 제도이다. 3월 30일까지 동계작물인 밀, 기타식량작물, 동계조사료 신청을 완료했고, 5월 30일까지 하계작물인 식용옥수수, 깨(금년 신설), 두류, 가루쌀, 하계조사료 신청을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작물의 경우 벼 재배 면적 감축 전략의 일환으로 하계조사료 생산농가의 참여확대를 위해 기존 하계조사료의 지급대상농지요건을 개정하여 조사료 생산농가에 폭넓게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하계조사료뿐만 아니라 금년 하계작물 지원 대상품목에서 깨(참깨, 들깨)가 신설 추가됐으며 동계작물 밀의 경우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됐고, 하계조사료도 ㎡당 500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38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유통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고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인의 안전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타 시·군의 농약판매업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농약판매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판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기록 작성 등 안전관리 준수여부 ▲판매관리인의 교육이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농약 판매업체가 안전하고 적법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한 농약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727세대(경북개발공사, 3,100억 원),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거점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21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후포면 인덕사랑마을에서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 진단 후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20억 원 규모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너지복지 3대 기관이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98가구와 복지시설 1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한울본부는 이 중 관내 취약계층 36가구와 장애인 거주형 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지원했다. 사업 대상 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진단 결과, 이전 대비 에너지 비용이 약 36% 절감됐고 이는 한 가구당 연간 249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유사한 탄소 절감 효과다.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전기요금 걱정 없이 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