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번에 드론을 처음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수요일만 기다려요. 열심히 배워서 드론 축구 대회도 나가고 싶어요”(박연오. 군위중 1) 지난 6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군위인재양성원에는 드론 예비 조종사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미래혁신 기술을 이용한 드론축구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론과 실습을 겸해 주 1회, 총 3개월 과정으로 만만치 않은 일정이지만, 어린 조종사들의 학습 의지와 열기는 실제 축구 경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역동적이다. 특히 드론 비행이나 이착륙을 연습하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지르는 환호와 아쉬움의 소리로 늘 시끌벅적하다. 이 모습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가 운영하고 있는 군위인재양성원의‘드론축구팀 1기’ 수업 현장이다. 군위인재양성원은 현재 2개의 드론 축구팀을 모집해 교육 중이다. 팀당 8명으로 드론의 기본 원리, 기능 조작에서부터 비행 기술, 드론 축구의 실제 경기 운영 등을 배운다. 해당 수업에 참여하는 군위초 4학년 홍아라양은 “드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욱 많아졌고, 학년 구분없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7월 23일, 군위읍 장날(3일,8일)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장날 특유의 활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신속한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추진 일정이 촉박한 상황 속에서도 군위군은 7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각 읍면 전담 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군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 소비쿠폰을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꼭 사용해 주셔서, 우리 이웃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했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美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이루어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현재 美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차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엑싯(IPO, M&A)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여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7월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싯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소 1.7배 높았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영유아풀과 워킹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조성돼 수영,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요 강습 프로그램은 초급·상급 수영과 요가로 구성된다. 수영 강습은 오전·오후 각 4회, 요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교촌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이용 회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센터가 도심 서쪽에 위치해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에서는 2025년 7월 26일 토요일부터 8월 10일 일요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가지 체험형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22일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주관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신규 선정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25개소의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중 예상되는 급수 사고 및 이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응급 복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단수‧누수 등 긴급상황 대비 비상 근무조 편성 △응급 복구 자재 및 장비(살수차 등) 사전 점검 협조 △공사 중인 상수도 시설 조기 포장 복구 추진 등이다. 아울러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 준수 △상수도시설 설치 및 누수복구 공사 시 준수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하자가 없는 철저한 시공을 위해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대행업체 간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당부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내남면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딸기빛 온기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 지원과 아동 복지 증진을 연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딸기연합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봄철 딸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KORAD에서 딸기 625kg을 구매했으며, 경주시딸기연합회 역시 200kg의 딸기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총 825kg의 딸기는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고려한 저당도 딸기잼 600병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완성된 딸기잼은 경주 지역아동센터 27개소, 800여 명의 아동들에게 모두 전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상생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폭염과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전력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7가지 에너지 절약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실천 항목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냉방 온도 1℃ 높이기 및 실내 온도 26℃ 유지 △시원한 옷차림으로 ‘쿨맵시’ 실천 △냉방 중 출입문 닫기 △고효율 LED 조명 사용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는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651세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310세대가 에너지 절감 우수 실적을 인정받아 총 2,71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고, 올해는 319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름철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냉방비 절감은 물론, 인센티브